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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UFC] 알렉스 페레이라 "내가 안칼라예프를 피한다고?"…WWE 링에 오른 UFC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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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UFC] 알렉스 페레이라 "내가 안칼라예프를 피한다고?"…WWE 링에 오른 UFC 챔피언
  • 이교덕 기자
  • 승인 2024.10.18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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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

안녕하세요. 이교덕 기자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정오에 하루 UFC 소식을 정리해 전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잘못된 카이

UFC 플라이급 4위 카이 카라-프랑스는 "UFC가 잘못된 카이를 데리고 왔다"며 웃었다. "지난 경기 후 타이틀전을 요구했는데 내가 받을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UFC가 일본에서 파이터를 데리고 온다고 했고 그의 이름이 '카이'라고 하더라. 그는 아직 경기를 뛰지도 않았다. 자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격을 증명해야 한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아사쿠라 카이는 UFC 데뷔전을 타이틀전으로 치른다. 12월 8일 챔피언 알렉산드레 판토자와 맞붙는다. (스카이 스포츠)

무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는 자신이 랭킹 2위 마고메드 안칼라예프를 피한다는 주장에 대해 헛소리라고 반응했다. "난 상대를 선택하지 않는다. 안칼라예프의 매니저가 '페레이라가 피한다'고 헛소리를 떠들고 다닌다. 진실은 UFC가 나와 안칼라예프의 경기를 원하지 않은 것이다. 그가 너무 지루한 경기를 하고 PPV를 못 팔아서다"고 반박했다. "저들이 계속 무례한 발언을 한다면, 안칼라예프와 경기가 성사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압박했다. 안칼라예프는 10월 27일 UFC 308에서 알렉산더 라키치와 대결한다. (아리엘 헬와니 쇼)

더 터프한 파이터

12월 8일 UFC 310에서 웰터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을 펼치는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는 도전자 샤브캇 라흐모노프가 아직 터프한 상대를 만나 본 적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신력이 강하다. 투지를 갖고 많은 파이터를 이긴다. 그러나 이제 더 강한 의지를 가진 파이터와 만나게 된다. 절대 물러서지 않고 기가 꺾이지 않는 파이터와 싸운다"고 말했다. (MMA 정키)

WWE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 톰 아스피날이 WWE 프로레슬링 링에 올랐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WWE 대회에 초대 손님으로 등장, WWE 챔피언 코디 로즈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아스피날은 11월 17일 UFC 309 메인 이벤트 존 존스와 스티페 미오치치의 헤비급 타이틀전 백업 파이터로 준비 중이다.

재계약

전 UFC 밴텀급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는 11월 10일 UFC 파이트 나이트 244에서 마일스 존스와 대결한다. 이번이 UFC 계약 마지막 경기다. 가브란트는 "재계약하고 싶다. UFC를 사랑한다. 역시 돈에 대한 협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브란트는 총 전적 14승 6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 4승 6패로 부진하다. 

만 20세

라울 로사스 주니어는 2004년 10월 8일생으로, 이제 만 20세가 됐다. 그런데 MMA 프로 전적 11전 10승 1패나 된다. UFC 3연승 중으로 밴텀급 랭킹 진입을 노리고 있다. "톱 15 상대를 원한다. 만약 다음 상대가 랭커가 아니라면 랭킹 진입이 보장되는 파이터와 붙고 싶다"고 말했다. (MMA 파이팅)

2위 vs 8위

UFC 밴텀급 2위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가 8위 송야동과 붙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아리엘 헬와니는 두 파이터가 12월 15일 미국 플로리다 템파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싸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직 계약서 사인 전이라고.

제도의 구멍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는 UFC 복귀를 계획하고 있지만 주변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다. 데이나 화이트가 "세로니는 사랑하지만 그 생각은 싫다"고 말한 것에 이어 다니엘 코미어도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제도의 구멍을 파고 든 사례가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세로니가 은퇴 후 스테로이드를 써 왔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약물검사를 통과하고 복귀한다면 그건 구멍이 되지 않겠나. 다른 파이터들이 부상 후 (은퇴를 선언한 다음 약물검사를 피하고) 회복한 후 복귀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드니 플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내년 2월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UFC 312 출전을 확정했다. 만나고 싶은 상대는 일리아 토푸리아, 맥스 할로웨이 그리고 디에고 로페스다. "(10월 27일 UFC 308에서) 할로웨이가 이기면 라이트급으로 올라가서 BMF 경기를 하지 않을까? 그러면 로페스와 잠정 타이틀전을 펼칠 것이다. 토푸리아가 이기면 그를 시드니로 불러 올 수 있다"고 말했다. (UFC 312 기자회견)

다이어트 달인

UFC 라이트급 14위 패디 핌블렛은 경기가 끝나면 폭식에 들어간다. 156파운드(71kg)로 계체를 통과하고 일주일 후 198파운드(90kg)까지 살이 찐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핌블렛은 올해는 경기를 뛸 수 없다고 밝힌다. 155파운드까지 빼기엔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라이트급으로 맞추기는 너무 늦었다. 몸무게 줄이다가 죽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코너 맥그리거나 콜비 코빙턴이라고 붙는다면 웰터급으로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풀 에코)

복귀

얀 블라코비치는 알렉스 페레이라와 재대결을 바란다. 2023년 7월 1차전에서 1-2로 판정패했지만 심판의 판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른쪽 어깨 수술과 재활로 페레이라와 경기 후 공백기를 가진 블라코비치는 "올해 연말에 싸우고 싶은데 상대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마도 내년 초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페레이라와 1차전은 내가 이긴 경기라고 생각한다. 복귀전 상대로 가장 좋은 상대"라고 말했다. (블러디엘보)

제안

코너 맥그리거는 베어너클파이팅챔피언십(BKFC)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BKFC를 키우기 위해 홍보 대사로도 활약 중이다. 맥그리거는 UFC CEO 데이나 화이트에게 BKFC 선수를 옥타곤에 올릴 수 있다고 제안했다. "우리는 데이나 화이트를 사랑한다. 대회장에 와 준다면 엄청난 영광일 것이다. 우리의 재능 있는 선수를 UFC로 끌고 오고 싶다면 말만 해라. 기회를 잡고자 하는 좋은 선수들이 정말 많다. 이 선수들을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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