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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 17일 밤 9시 인천공항으로 입국…일주일간 기부 활동·팬 미팅·세미나 등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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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 17일 밤 9시 인천공항으로 입국…일주일간 기부 활동·팬 미팅·세미나 등 일정
  • 이교덕 기자
  • 승인 2024.11.1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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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페레이라가 17일 한국을 방문해 일주일 동안 여러 행사에 참여한다.
알렉스 페레이라가 17일 한국을 방문해 일주일 동안 여러 행사에 참여한다.

랭크파이브=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가 17일 일요일 밤 9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한다. (저녁 6시 20분에서 연착)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팬미팅 디너쇼, 세미나, 사인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페레이라는 18일 기부 행사를 갖는다.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어린 환자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기부한다. 서울체육고등학교를 찾아 복싱 선수들을 지도하고 글러브 등 스포츠 용품을 전달한다. 

2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더라움 아트센터에서 'VIP 불합리한 디너쇼'를 연다. 이 자리에서 페레이라는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자신의 대표 기술인 카프킥과 '불합리한 왼손 훅'을 전수할 예정.

박준용, 정다운 등 코리안탑팀 선수들과 이상수 등 팀매드 선수들도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가수 축하 공연, 팬들과의 Q&A 세션, 페레이라의 경매 행사,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페레이라를 웃겨라'와 '펀치 머신 페레이라를 이겨라' 이벤트에는 각각 1,0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

티켓은 VIP석이 95만 원에 판매된다. VIP석을 예매한 팬들은 글러브를 증정받고 현장 사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R석은 75만 원, S석은 49만 원이다. 모든 좌석에는 25만 원 상당의 디너와 와인이 제공된다.

페레이라는 브라질 빈민가 출신으로,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해 왔다.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내가 받은 사랑과 성원을 기부 활동으로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페레이라의 한국 방문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AOA-ENT.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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