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홍은동, 정성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경기가 연기 되거나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격투계도 그 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29일 열리는 제우스 FC 004는 무관중 대회로 진행된다. 제우스FC 전용재 대표는 "감독 및 선수들의 피와 땀으로 준비된 이번 대회를 취소할 수 없었다. 이에 무관중 대회로 진행하게 됐다" 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경기전 선수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열감지 검사와 의료진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대회 관계자까지 열감지 카메라 검사를 진행해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경기가 취소될 아찔한 상황도 연출됐다. 메디컬 체크에서 언더카드에 나서는 조민수(22, 본 주짓수)와 메인카드의 이승철(23, DK짐)이 미열이 체크되어 서대문 보건소로 급히 이송했다.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가 취소되는 상황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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