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정성욱 기자] 입식격투기 체육관 MBS짐의 관장이자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KTK) 정삼조(56) 부회장이 박사 학위를 받았다. 2월 21일 정 부회장은 21일 열린 2020년 목포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격투기 선수들의 정신적 강인함이 수행전략과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 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격투기 선수들이 인식하는 정신적 강인함의 유형을 살펴보고, 정신적 강인함이 경기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정신적 강인함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수행전략이 매개변인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해 검증하였다.
앞으로 정 부회장은 경험과 학문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격투기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그는 "격투기가 남녀노소 생활체육으로 저변확대 될수있도록 제도적 방향을 제시하며 노인건강 프로그램 개발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하여 세계무대로 보낼 체계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한국 격투기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1965년생인 정 부회장은 미국에서의 격투기 지도자 생활을 접고 광주광역시 북구에 MBS짐 본관을 개관하여 본격적으로 선수들을 양성했다. 또한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KTK) 부회장이자 광주북구격투기협회장으로 호남을 총괄하면서 각종 크고 작은 대회를 주관, 주최하여 생활체육 격투기 저변확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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