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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 제4회 전남과학대학교 총장배 KTK 타이틀전 빛고을 광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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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 제4회 전남과학대학교 총장배 KTK 타이틀전 빛고을 광주서 개최
  • 정성욱
  • 승인 2018.10.31 0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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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남과학대학교 총장배 KTK 대회 포스터

[랭크5=정성욱 기자]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이하 KTK)가 인정하는 70kg 슈퍼 웰터급 타이틀전이 빛고을 광주에서 열린다. KTK호남본부는 11월 3일 전남과학대학교 실내체육관(설산관)에서 '제4회 전남과학대학교 총장배 KTK 챔피언전 및 무적파워 줄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주최에 힘을 쓴 전남과학대학교 경호보안과 조장헌 교수는 "이번 대회가 격투기 저변 확대 및 국민생활체육의 활성화에 일조 하기를 바란다"라며 "우수한 선수는 학교 입학시 장학 혜택을 줄 것이며 향후 선수로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장배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는 70kg 슈퍼웰터급 타이틀 매치. 슈퍼 웰터급 랭킹 2위로 10전 10승의 전적을 지니고 있는 심연수(대무팀카이저)와 랭킹 3위로 12전 11승 1패의 전적을 지니고 있는 신찬호(내수무에타이)가 챔피언 벨트를 놓고 승부를 벌인다.

맥스 FC에서 로블로로 데뷔전을 무효경기로 장식했던 윤태균(싸이코핏불스)이 자존심 회복을 위해 김영지를 상대로 70kg급 슈퍼파이트를 치른다. 김영지(광주 샤인)는 파이터붐 웰터급 챔피언 출신으로 13전 1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8월 KTK 03 오프닝 매치에서 류민용과 연장전 혈투를 벌였던 김대혁(광주MBS)이 류호영(일곡피닉스)과 60kg 페더급 랭킹전을 치른다. 김대혁이 12전 6승 6패로 전적은 더 많지만 류호영이 9전 8승 1패로 더 많은 승을 쌓았다.

공개 스파링도 진행된다. 8월 KTK 페더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한 박희준(광주MBS)이 김동민(광주최강파이터)과 공개 스파링을 진행한다. 김동민은 국제격투기연맹 비트 FC 68kg급, 무적도협회 무적파이터 70kg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KTK 호남본부 정삼조 부회장은 "선수들이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배동현 경기위원장과 함께 입장 로드를 직접 제작하는 등 여러모로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뛰어난 선수들의 실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박수와 응원을 마음껏 보내주셨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제4회 전남과학대학교 총장배 KTK 챔피언전 및 무적파워 줄넘기 대회
- 11월 3일(토) 10:00 전남과학대학교 실내체육관

[70kg 타이틀전] 심연수 vs 신찬호
[70kg 슈퍼파이트] 윤태균 vs 김영지
[60kg 랭킹전] 김대혁 vs 류호영
[공개스파링] 박희준 vs 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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