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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MMA 단체 KMMA, 27일 초대 미들급 타이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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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MMA 단체 KMMA, 27일 초대 미들급 타이틀전 개최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7.25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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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vs 제임스 로즈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단체 <KMMA>가 초대 미들급 챔피언을 뽑는다. 라이트 헤비급, 페더급은 첫 방어전이 진행된다.

27일 대구광역시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진행하는 <뽀빠이연합의원 KMMA 21> 대회에서 라이트 헤비급, 미들급, 페더급 타이틀전을 포함한 47개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80만 유튜버 차도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초대 미들급 타이틀전은 '글래디에이터' 서현욱(부산대팀매드)과 '더젠틀맨' 제임스 로즈(쎈짐성서)가 맞붙는다. 서현욱은 KMMA의 시작과 함께 한 베테랑 파이터로 현재 6승1패2무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컴뱃에서 활약하는 KMM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선봉장' 최순태(김대환MMA)는 첫 방어전에 나선다. 상대는 프로선수 출신의 중량급 타격가 심우람(왕호MMA)로, KMMA 데뷔전에서 베테랑 박준현(팀매드본관)을 상대로 KO승을 기록해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현 페더급 챔피언 김채현(쎈짐대천)도 KMMA 3승1패 전적을 보유한 이동아(팀매드본관)를 상대로 첫 방어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도 국내 최대 수준의 해설위원들을 모셨다.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 차도르 현 UFC 해설위원, 이둘희 현 블랙컴뱃 해설위원, 남의철 현 PFL 해설위원이자 블랙컴뱃 파이터, 정용준 전 UFC, 스파이더주짓수챔피언십 해설위원이 맡는다. 

KMMA는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아마추어 대회로 우리나라 선수들도 풍부한 아마추어 전적을 쌓을 수 있다면 해외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설립했다.

KMMA는 2022년 10월 출범 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빠른 시간에 전적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매달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KMMA 출신 파이터들이 로드FC와 블랙컴뱃, 링챔피언십 등 국내 메이저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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