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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 김명환 복귀전, 연승 노리는 양지용…로드FC 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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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 김명환 복귀전, 연승 노리는 양지용…로드FC 066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3.09.22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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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은 이승준을 꺾고 더블지FC 초대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박종혁 사진기자
김명환 ⓒ박종혁 사진기자

[랭크파이브=김상기 기자] 헤비급 파이터 '맘모스' 김명환(26, 익스트림컴뱃)의 로드FC 복귀전이 확정됐다. 10월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66에서 ‘괴물 레슬러’ 심건오(34, 김대환MMA)와 맞대결 한다.

이들의 경기는 2월 로드FC 063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김명환이 팔에 부상을 입으면서 연기됐다. 김명환을 대신하여 아즈자르갈이 심건오의 상대로 대체 출전했다. 당시 많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받았고 2024년 헤비급 토너먼트 이야기가 나온 상황이어서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았다.

'제주짱' 양지용(27, 제주팀더킹)은 2개월만에 다시 로드FC 케이지에 오른다. 8월 로드FC 065에서 문제훈에게 승리를 거둔 양지용은 3개월도 되지 않아 타카하시 켄토(22, 일본)과 한일전을 갖는다. 양지용이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면 다시금 연승 행진을 이어갈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에서 나란히 탈락한 브루노 아제베두와 라자발 셰이둘라예프의 대결이 성사됐다. 브루노 아제베두는 김수철에게 패배, 라자발 셰이둘라예프는 하라구치 아키라와의 4강전을 앞두고 계체량 통과에 실패하며 탈락했다. 두 파이터는 로드FC 대회에 재출전을 희망하며 이번 대회 케이지에 오르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라이트급 결승전이 열리기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아시아 최강’ 김수철(32, 로드FC 원주)과 ‘글래디에이터 챔피언’ 출신 하라구치 아키라(28, BRAVE GYM) 밴텀급 결승, ‘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한국명 김인성, 36, 남양주 팀피니쉬)과 MFP 1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 MFP)의 라이트급 결승전이 진행된다.

굽네 ROAD FC 066은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스포티비를 통해 TV로 생중계되며, 온라인에서는 카카오TV, 다음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굽네 ROAD FC 066 / 10월 29일 오후 2시 원주 치악체육관]
[-63kg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 김수철 VS 하라구치 아키라]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난딘에르덴(김인성)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63kg 밴텀급 브루노 아제베두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
[-63kg 밴텀급 양지용 VS 타카하시 켄토]
[무제한급 심건오 VS 김명환]

[2024년 대한민국 MMA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 선발전 / 11월 11일~12일 원주 동부 복합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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