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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격투기 단체 MKF, 김해 HERO 대회에 선수 파견 "단체간 활발한 선수교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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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격투기 단체 MKF, 김해 HERO 대회에 선수 파견 "단체간 활발한 선수교류 기대"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03.22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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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국내 입식격투기 MKF가 맥스FC에 이어서 또 다른 국내 입식격투기 단체에 선수들을 파견한다. 3월 25일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HERO 05'에 한승엽(24, 히트앤핏), 김대건(37, 무비짐), 장현우(22, 무비짐)를 파견한다. 

한승엽은 'HERO 05'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서지명(24, 라온짐)을 상대로 웰터급 타이틀매치를 진행한다. 한승엽은 작년 12월 MKF 얼티밋 빅터 06에 출전해 강범준을 1라운드 실신 KO로 꺾고 강함을 증명했다. 작년 유튜브에 올린 경기 영상이 240만 조회수를 올리기도 했고 SBS 순정파이터에서 출연을 제의 받은 적이 있기도 하다.

'직장인 파이터' 김대건은 아부(27, 키르기니스탄)을 상대로 64kg급 국제전을 치른다. 김대건도 작년 12월에 열린 MKF 얼티밋 빅터 06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2연승을 이어가게 된다.

MAXFC 퍼스트리그에서 복귀전을 치른 장현우도 HERO 05에 출전한다. 황성부(부광짐)를 상대로 66kg 계약체중으로 경기를 치른다. 장현우는 MKF 고교격투대전 2기 출전자로 한동안 선수생활을 쉬었다가 3월 11일 익산에서 열린 MAXFC 퍼스트리그 24에서 복귀해 판정승을 거뒀다.  

MKF 김동균 대표는 "국내 입식격투기 침체의 원인은 단체간의 교류가 없었기 때문이다. MKF 또한 마찬가지였다. 입식격투기 발전을 위해 교류를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두 번째로 소속 단체 선수들을 파견하게 됐다"라며 "교류를 통해 선수들의 선의의 경쟁이 이뤄진다면 국내 입식격투기의 흥행은 부활 할거라 생각한다"라며 선수 파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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