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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CF 코리아, 국내 MMA 단체들과 MOU…"공동발전의 큰 바다를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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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CF 코리아, 국내 MMA 단체들과 MOU…"공동발전의 큰 바다를 완성할 것"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12.07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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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브레이브 CF 코리아가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들과 MOU를 맺었다. 브레이브 CF 코리아에 따르면 TFC, 더블지FC, 젠틀맨플라워FC, 그리고 비스트CF와 경쟁이 아닌 상호 협력과 상생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TFC는 현재 국내에 가장 많은 선수를 해외 메이저 단체로 진출시킨 단체로서 한국 종합격투기 2차 부흥기에 로드FC와 더불어 양강 체제를 확립한 단체다. 김재웅, 박준용, 장웨일리, 정다운, 최승우 등 UFC와 원 챔피언십에 선수들을 진출시켰다. 

더블지FC는 우수한 선수층의 보유로 국내 리드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가장 많은 대회(5회 개최, 12월 대회 개최 예정)를 개최하여 선수들에게 케이지에 오를 기회를 주었다. 

젠틀맨플라워FC는 영남권 지역을 기반으로 자리 잡아 꾸준히 내실이 있는 대회를 유치해왔다. 한반도 남부 지방의 저력 있는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비스트CF는 2021년 온라인 플랫폼을 위주로 출범한 단체다. 출범 1년 만에 총 3번의 대회를 치르며 많은 선수들에게 케이지에 오를 기회를 주었다.

또한 브레이브 CF 코리아는 한국 격투기 발전사에 지대한 공헌으로 초석을 닦은 로드FC와도 기회가 된다면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다지고 싶다고 전했다.  

브레이브 CF 코리아 유영우 대표는 "종합격투기 종목이 국내에서 메인스트림 종목으로 자리 잡기 위해선 단체 간 협력과 더불어 선수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국내 단체 간의 MOU를 통한 상호 협력의 발전이 결국에는 공동발전의 큰 바다를 완성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유대표는 "흔쾌히 상호 발전을 약속해 준 국내 단체 대표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귀담아듣겠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국내 단체들은 브레이브 CF 코리아와 상호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단체 간 공동 이벤트나 선수 교류 등 다양한 방식의 향후 대회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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