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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N 2] 정찬성 애제자 '천재 2호' 장윤성, UFC 출신 日파이터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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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N 2] 정찬성 애제자 '천재 2호' 장윤성, UFC 출신 日파이터와 맞대결
  • 이교덕 기자
  • 승인 2024.10.20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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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천재 2호'라고 부르는 애제자 장윤성(21, 코리안좀비MMA)이 UFC 출신 파이터와 맞붙는다. 프로 7전째, 가장 강한 상대와 만난다.

장윤성은 오는 12월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Z-파이트 나이트(Z-FIGHT NIGHT) 2' 웰터급 경기에서 사토 타카시(34, 일본)와 싸운다. 

장윤성은 '천재 1호' 박재현과 함께 정찬성이 열과 성을 다해 키우고 있는 젊은 파이터다. 유튜브 컨텐츠 '좀비 트립'에서 자비 없는 타격으로 참가자들에게 프로의 벽을 느끼게 해 준 것으로 유명하다.

프로 전적은 5승 1패. 2022년 데뷔해 1승 1패를 기록하다가 최근 4경기에서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사토 타카시는 2013년 데뷔하고 16승 7패 전적을 쌓은 베테랑이다. 일본 판크라스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2019년 UFC에 진출했다.

옥타곤 데뷔전에서 현 UFC 웰터급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에게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졌고, 이듬해 제이슨 위트에게 1라운드 48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후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 미겔 바에자, 거너 넬슨, 브라이언 배틀, 뎀바 고림보에게 4연패 하고 UFC와 계약 해지됐다.

이번 경기는 UFC 출신의 타격가를 상대로 장윤성의 가능성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일전이 될 전망. 사토 타카시는 UFC에서 나오고 첫 번째 출전으로, 월드 클래스와 경쟁해 온 레벨을 보여 줘야 한다.

ZFN은 지난 16일부터 격일간 메인 카드 경기를 하나씩 공개하고 있다. 메인 이벤트 황인수와 김한슬의 81kg 계약 체중 경기를 시작으로, 유주상과 카와나 마스토의 페더급 경기를 발표했다.

ZFN은 오는 22일, 24일, 26일 밤 9시 정각 나머지 매치업을 하나씩 오픈한다.

■ Z-FIGHT NIGHT 2 메인 카드

[81kg 계약] 황인수 vs 김한슬
[페더급] 유주상 vs 카와나 마스토
[웰터급] 장윤성 vs 사토 타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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