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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파이터 한상권, 김준석 일본 탑 브라이츠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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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파이터 한상권, 김준석 일본 탑 브라이츠 출전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1.11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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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권
한상권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일본 MMA 간판스타 호리구치 쿄지가 개최하는 탑 브라이츠의 모든 대진이 완성됐다. 한국 선수의 추가 대진도 발표됐다. 1월 21일 일본 군마 오픈하우스 아레나 오오타에서 열리는 탑 브라이츠 1에 로드FC 파이터 한상권(27, 김대환MMA)과 김준석(24, 김대환MMA)이 출전한다.

작년 12월 로드FC 출전이 무산되어 아쉬움을 삼킨 한상권은 탑 브라이츠 1회 대회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는 우크라이나의 다니엘 돈첸코(22, 우크라이나)다. 

한상권은 작년 로드FC 라이트급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으나 8강에서 맥스 더 바디에게 반칙패를 하며 아쉽게 토너먼트를 마무리 했다. 두 달 후 신동국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연패를 기록했다. 12월 로드FC 067에 출전해 연패를 씻으려 했지만 상대 맥스 더 바디의 부상으로 경기가 무산되며 2023년을 마무리했다. 2024년 첫 경기를 잘 풀어내기 위해 태국 훈련을 다녀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상대 다니엘 돈첸코는 러시아 종합격투기 단체에서 주로 활동한 선수다. 작년 7월까지 5연승을 이어가던 선수였으나 10월 나이자FC에서 판정패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5연승이 대부분 펀치에 의한 것이어서 강력한 타격 공세가 예상된다.

김준석
김준석

한상권과 같은 소속인 김준석도 탑 브라이즈 1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준석은 2018년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해 3승 2패의 전적을 갖고 있다. 이번에 함께 탑 브라이츠에 출전하는 위정원에게도 승리를 거둔바 있다.

상대 코쉔 아카노프(27, 카자흐스탄)는 나이자FC에서 주로 활동한 파이터다. 중앙아시아 특유의 그래플링이 주특기로 보이며 경기를 마무리한 것도 그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한후 타격이나 초크 공격이었다.

이번 탑 브라이츠에는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위정원, 한상권, 김준석이 한국 격투기를 대표해 이름을 올렸다. 맨 처음 출전이 결정됐던 김한슬은 부상으로 아웃되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몽골 파이터 뷰렌저릭이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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