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15:46 (수)
실시간
핫뉴스
제우스FC, 뉴질랜드 슈리켄 파이트 시리즈(SFS)와 선수 교류...김기용 파견
상태바
제우스FC, 뉴질랜드 슈리켄 파이트 시리즈(SFS)와 선수 교류...김기용 파견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7.24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종합격투기 단체 제우스FC(ZEUS FC, 대표 박시영)가 뉴질랜드 종합격투기(MMA) 단체 슈리켄 파이트 시리즈(Shuriken Fight Series, 이하 SFS)에 선수를 파견한다.

2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이벤트 핀다 체육관에서 열리는 <SFS 18>에 김기용(파라에스트라 순천)이 출전해 잭 베넷(뉴질랜드)와 맞붙는다.

김기용은 아마추어 전적 3승 3패, 프로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MMA 선수다. TFC에서 아마추어를 경험하고 2022년 <부산 엠타이틀뉴스>19에서 프로에 데뷔하고 AFC의 엔젤스 히어로즈9에서 첫 승을 맛봤다. 코로나19로 인해 휴식을 가졌다가 SFS를 통해 복귀전을 갖게 됐다.

상대 잭 베넷은 슈리켄 파이트 아마추어 MMA 웰터급 챔피언이다. BJJ 보라띠 뉴질랜드 챔피언, ADCC Pro 88kg급 챔피언을 지낸 전형적인 그래플러다. 올해 4월 <SFS 17>로 프로에 데뷔해 첫 승을 거두고 김기용과의 두 번째 경기를 펼치게 된다.

김기용을 파견한 제우스FC의 한재준 실장은 "SFS와 선수 교류를 시작 하게 됐다. 첫 교류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선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한국 선수의 SFS 파견, 뉴질랜드 선수들의 영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슈리켄 파이트 시리즈는 2010년 뉴질랜드에서 슈리켄 파이트 센터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MMA 대회사다. 2017년 슈리켄 파이트 시리즈로 이름을 바꾸었다. 매년 3회 큰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UFC 파이트 패스를 통해 경기가 라이브로 방영된다.

슈리켄 파이트 시리즈 출신으로 UFC에 진출한 거물이 상당수 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 댄 후커, 카이 카라 프랑스, ​​카를로스 울버그 등이 소속 선수로 활동했다. 

한편 제우스FC는 008 대회를 8월 25일 충청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황영진과 이민주의 밴텀급 타이틀전, 플라이급 토너먼트 등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 제우스FC 008 확정 대진
2024년 8월 25일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대학교 컨벤션홀

[밴텀급 타이틀전] 황영진(그레이트짐) VS 이민주(파라에스트라)
[플라이급 토너먼트] 박광준(PboyMMA) VS 정지호(인파이터)

■ SFS 18
2024년 7월  2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이벤트 핀다 체육관

[웰터급] 잭 베넷 vs 김기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