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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챔피언십 태국 진출 '한국 vs 태국' 파이터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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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챔피언십 태국 진출 '한국 vs 태국' 파이터 대결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7.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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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종합격투기 대회사 링 챔피언십(Ring Championship, 대표 김내철)이 태국 진출을 발표했다.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국의 격투용품 브랜드 페어텍스(Fairtex)사가 소유한 페어텍스 파이트(Fairtex Fight)와의 태국 교류전을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대회는 9월 7일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페어텍스 파이트는 태국을 대표하는 격투기 단체로 링에서 진행되며 입식격투기와 종합격투기(MMA) 모두 개최한다. 한국 선수로는 김규성이 MMA 무대에, 김인재가 무에타이 무대에 올라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이번 태국 대회는 총 6경기 중 4경기가 무에타이 경기로 진행되며 2경기가 MMA다. 

대회가 열리는 룸피니 경기장은 태국 무에타이의 성지다. 태국 방콕에 있으며 왕립군이 직접 운영하는 경기장이다. 1956년에 처음 문을 열었고 2014년에는 장소를 옮겨 현대적인 경기장으로 재개장했다. 현재 격투기 단체 원 챔피언십(ONE CHAMPIONSHIP)이 매주 '원 프라이데이 파이츠'를 매주 개최하고 있다. 

김내철 대표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태국의 뛰어난 격투기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링 챔피언십을 다양한 대륙과 문화가 교차하는 격투기 플레이그라운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교류전을 여는 소감을 전했다.

링 챔피언십은 출범 당시부터 러시아, 동남아, 일본, 중국 등 다양한 지역의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통합 대회를 계획해 왔다. 이번 태국 대회는 그 첫 번째 발걸음으로, 국제 격투기 무대에서 링 챔피언십의 존재감을 확고히 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태국 대회는 태국 최고의 지상파 방송사 Channel 7에서 생중계되며 314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TERO DIGITAL 유튜브 채널과 Fairtex Fight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중계되며 한국에서는 링 챔피언십 유튜브 채널과 다수의 플랫폼을 통해 현지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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