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UFC 헤비급 빅 매치가 결정됐다.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5, 카메룬)와 잠정 챔피언 시릴 가네(31, 프랑스)의 대결이 2022년 1월 22일(현지 시간) 열리는 UFC 270에서 열린다. 이 소식은 MMA 정키가 전했으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은가누는 올해 3월 UFC 260에서 헤비급 챔피언이 됐다. 상대 스티페 미오치치를 2라운드 펀치 KO로 쓰러뜨리며 2018년에 있었던 1차전 리벤지를 성공했다. 은가누는 2015년 UFC에 진출한 이래 KO나 TKO로 쓰러뜨렸다. 두 번의 판정패가 있었으나 11번을 모두 KO, TKO로 마무리했다.
상대인 가네는 은가누의 스파링 파트너 출신으로 종합격투기 10승 무패를 자랑하는 헤비급 파이터다. 경기 운용이 매우 뛰어나 완벽한 종합격투기를 구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8월 데릭 루이스를 3라운드에 쓰러뜨리며 헤비급 잠정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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