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 12:34 (월)
실시간
핫뉴스
KMMA 포인트제 통한 '시즌 챔피언십' 도입, 11월 9일 첫 '시즌 챔피언십' 개최
상태바
KMMA 포인트제 통한 '시즌 챔피언십' 도입, 11월 9일 첫 '시즌 챔피언십' 개최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8.29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MMA 제3대 페더급 챔피언 이동아,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 KMMA 제2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심우람, KMMA 초대 미들급 챔피언 제임스 로즈(좌측부터) ⓒKMMA
▲KMMA 제3대 페더급 챔피언 이동아,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 KMMA 제2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심우람, KMMA 초대 미들급 챔피언 제임스 로즈(좌측부터) ⓒKMMA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아마추어 MMA 선수들의 산실 KMMA(대표 김대환)가 포인트제를 통한 타이틀전을 정기화 한다.

주최측은 "KMMA 시작과 함께한 포인트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단체 타이틀전을 진행한다. 가장 높은 포인트를 쌓은 선수들에게 3~4개월에 시즌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주고 챔피언을 뽑거나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KMMA는 2022년 10월 8일 첫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부터 포인트제를 실시했다. 출전하는 선수들 가운데 승자에겐 1점을 부여했다. 2023년 11월 첫 타이틀전을 열었고 황준호(블랙리스트MMA)가 KMMA 최초이자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KMMA는 플라이급, 페더급,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등의 체급에서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다. 

KMMA는 비정기적으로 열었던 타이틀전을 이제 3~4개월마다 여는 '시즌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쌓은 선수들에게 3~4개월에 한 번 열리는 시즌 챔피언십 대회에서 타이틀전 기회를 줄 예정이다. 처음으로 열리는 시즌 챔피언십은 11월 9일에 열리며 <KMMA FALL 2024 CHAMPIONSHIP>이란 이름으로 진행된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KMMA는 8월 31일 대구에서 22번째 대회를 연다. <뽀빠이연합의원KMMA22대구>는 스탠다드앤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대표 정용준)가 주최하며 KMMA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도 전국 명문 격투기 체육관들이 참여하여 생활체육 부문(노비스)와 선수지망생 부문(아마추어), 프로지망생 부문(세미프로) 등 세 개 부문 42개 경기로 구성되어있다.
KMMA는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해설위원이 국내 선수들의 기량향상 및 해외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만든 아마추어 전문 종합격투기 단체다. KMMA 출신 선수들과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은 일본 RIZIN, 국내 블랙컴뱃과 로드FC 등 메이저 무대에서 활약 중이며 점점 더 활동영역을 넓힐 전망이다.

KMMA 역대 챔피언

여성 스트로급
공석
 

플라이급
이영웅(24.4.20)
- 1차 방어(24.7.6)
 

밴텀급
공석
 

페더급
조수하(24.1.27)*
*학업으로 타이틀 반납
김채현(24.5.25)
이동아(24.7.27)
 

라이트급 
황준호(23.11.28)
- 1차 방어(24.1.27)
 

웰터급
공석
 

미들급
제임스 로즈(24.7.27)
 

라이트헤비급
최순태(24.1.27)
심우람(24.7.2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