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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C] 승리가 고픈 벼랑 끝 파이터 대결 이환현’ VS ‘이승철...제우스FC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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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C] 승리가 고픈 벼랑 끝 파이터 대결 이환현’ VS ‘이승철...제우스FC 008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8.2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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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종합격투기(MMA) 승리가 고픈 파이터들이 제우스FC(대표 박시영) 케이지에 오른다. 

25일 충청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우스FC 008에서 이환현(35,팀크레이지)과 이승철(23,구미팀혼)이 언더카드 대진으로 맞붙는다.

이환현은 MMA 프로전적 2전 2패로 무에타이 베이스 파이터다. 무에타이 전적이 15전 이상에 타이틀전 경험도 있는 베테랑 입식격투가다. MMA 전향 후에는 성적이 좋지 않다. 두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경기 스타일은 무에타이 클린치와 엘보, 니킥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전형적인 무에타이 스타일이다. 거리가 생기면 미들킥과 양손 훅으로 상대를 괴롭힌다.

이환현은 "MMA 데뷔전을 일본 그라찬 전 밴텀급 전 챔피언 이토쿠야와 치렀고 두 번째 경기는 러시아 M1에서 했다. 큰 무대를 경험한 것은 좋았지만 연패를 기록해 부끄럽니다. 지난 연패를 잊고 이번 경기가 데뷔전이란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나는 입식격투기를 오래했기 때문에 타격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상대 닉네임이 '불도저'라고 하니 서로 빼지 않는 경기했으면 좋겠다"라며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상대 이승철은 프로전적 5전 1승 4패로 이환현과 마찬가지로 타격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파이터다. '불도저'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전진 또 전진하면서 상대방을 질리도록 압박한다. 손 뻗으면 닿을 거리에서 싸우는 것을 좋아하고, 뒤로 밀리는 것을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이승철은 "최근 경기가 1년 전이다. 이번에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 밴텀급으로 체급을 내렸다. 상대도 연패를 끊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것 같은데, 나도 마찬가지로 연패를 끊을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렌다"라며 "입식격투기라면 나도 밀리지 않는다. 준비 잘해서 케이지에서 봤으면 좋겠다"라고 힘찬 각오를 말했다. 

제우스FC 박시영 대표는 "두 선수 모두 공통점이 많다. 타격가라는 점과 연패를 끊기 위한 의지가 남다르다. 이렇게 뜨거운 의지를 가진 선수들이 맞붙는 다면 경기도 화끈한하지 않을까? 두 선수 모두 빼지 않는 스타일이다. 경기장을 뜨겁게 데워 줄 명경기가 나올 것 같다. 많은 기대가 된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편, 제우스 FC 008은 8월 25일 충청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제우스FC YOUTUBE 채널을 통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 제우스FC 008
2024년 8월 25일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대학교 컨벤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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