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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9월 UFC 파리 대회 출전…10승 무패 우마 시 맞아 벼랑 끝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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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9월 UFC 파리 대회 출전…10승 무패 우마 시 맞아 벼랑 끝 승부
  • 이교덕 기자
  • 승인 2024.07.12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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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30,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프랑스 파리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정다운은 오는 9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UFC FIGHT NIGHT)>에서 우마 시(28, 프랑스)와 맞붙는다.

SNS X로 전 세계 매치업을 발빠르게 전하는 마르셀 도르프(@BigMarcel24)가 12일 이 경기가 성사됐다고 알렸다. 

UFC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정다운은 2019년 8월 UFC와 계약하고 옥타곤에서 4승 1무 무패를 달렸다. 하디스 이브라기모프, 마이크 로드리게스, 윌리안 나이트, 케니디 은제추쿠를 꺾었다.

하지만 랭킹 진입을 코앞에 두고 수렁에 빠졌다. 더스틴 자코비, 데빈 클락, 카를로스 울버그에게 3연패 했다.

총 전적 15승 1무 5패의 정다운에게 이번 경기는 UFC 계약을 이어 가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벼랑 끝 승부.

정다운은 지난달 '랭크파이브'와 인터뷰에서 "목숨이 하나밖에 안 남은 느낌이다. 후회하지 않도록 전력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우마 시는 UFC 1승을 포함해 10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떠오르는 강자다. 키 194cm로 정다운과 비슷하다.

프랑스 출신으로 홈 관중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정다운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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