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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플라이급 박현성, 데뷔전 T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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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플라이급 박현성, 데뷔전 TKO승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12.10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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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성  Ⓒ정성욱 기자
박현성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UFC 한국인 최초 플라이급 파이터 박현성(27, 김경표짐)이 데뷔전에서 TKO승을 거뒀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섀년 로스(34, 호주)를 상대로 2라운드 3분 59초 파운딩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펀치를 앞세우며 매섭게 달려드는 로스를 박현성은 침착하게 지켜보며 펀치로 반격을 가했다. 라운드 중반 박현성의 왼손 잽이 정확히 꽂히며 로스는 엉덩방아를 찓었다. 그라운드 게임으로 들어간 박현성은 탑 포지션을 점유한 뒤 곧 바로 백포지션으로 이어가며 펀치, 엘보 파운딩으로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괴롭혔다.

2라운드에서도 로스의 펀치 러시는 이어졌다. 이번에도 박현성은 침착하게 상대 공격을 지켜보며 카운터 펀치로 공격했다. 라운드 중반에 들어간 프론트킥이 경기의 승패를 갈랐다. 로스 복부에 정확히 프론트 킥이 꽂혔고 가드가 내려간 것을 본 박현성의 공격이 시작됐다. 연이은 바디샷에 로스는 배를 움켜쥐며 쓰러졌고 박현성의 파운딩이 이어졌다. 심판이 경기를 말렸고 박현성은 UFC 데뷔전을 TKO승으로 장식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박현성은 UFC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9연승 무패를 기록하게 됐고  첫승. 8연속 피니시 승까지 기록했다. UFC에 진출한 한국인 최초 플라이급 파이터 첫 승이란 기록까지 갖게 됐다. 

박현성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많이 움직이지 못했다. 그래서 백 포지션을 잡았을 때 무리해서라도 끝내려 했지만 끝내지 못했다. 그래서 2라운드때 차분히 경기를 풀었다. 나쁜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해서 죄송하다"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서 바디킥이 작전이었냐는 질문에 "대미지가 간 건 알고 있었다. 바디킥은 본능이었다. 운이 좋아서 이긴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2024년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계획은 앞으로 계속 시합을 뛰는 것이다.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2024년에 바로 뛸 수 있게 준비할 것이다. 우리 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응원해주시고 지인분,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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