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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글래디에이터 출전 이승철, 최동훈 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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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글래디에이터 출전 이승철, 최동훈 KO승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12.09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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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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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일본 격투기 단체 '글래디에이터'에 출전한 이승철(24, DK짐), 최동훈(24, 포항 팀매드)이 승전보를 전했다. 9일 일본 오사카 도요나가시 176box에서 열린 '글래디에이터 024'에서 이승철은 1라운드 3분 46초, 최동훈은 3라운드 4분 31초만에 각각 KO승을 거뒀다. 

먼저 승전보를 전한 건 이승철이었다. 경기 초반 거리를 잡고 타격을 시도하는 이승철을 상대 사와다 마사테루(일본)가 테이크 다운을 시켰다. 사이드를 점유하는 등 유리한 상황을 이어가던중 이승철이 스윕을 성공해 상위 포지션을 점유했다. 

가드 상황에서 목잡고 버티는 사와다였지만 목을 뺀 이승철이 이번에는 백 포지션을 점유해 사와다의 얼굴에 펀치 공격을 퍼부었다. 라운드 종료 1분 30초가 남은 상황에서 사와다는 백 포지션에서 빠져나와 일어섰다. 이승철이 자신의 특기인 타격으로 공략하기 시작했고 펀치가 적중하기 시작했다.

1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사와다의 가드가 허술한 것을 본 이승철이 오른손 스트레트를 뻗었고 그대로 사와다의 턱에 적중하며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승철은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BIFC를 통해 1년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그날 경기에서 펀치로 1라운드 KO승을 거둔 이승철은 이번에도 1라운드에 펀치로 경기를 마무리해 6연승을 이어갔다.

이승철에 이어 최동훈도 KO승을 거뒀다. 1년이 넘는 공백 기간이 무색할 정도로 우위의 공격을 펼쳤다. 경기 초반 먼저 공격에 성공한 것은 최동훈이었다. 쿠보의 바디킥을 잡고 테이크 다운을 성공했다. 곧 일어선 쿠보의 목을 잡은 최동훈은 두 차례 니킥 공격을 성공했다. 라운드 중반 전진스텝으로 압박하던 최동훈은 원투 스트레이트를 적중하기도 했다. 반면 쿠보는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쉽사리 거리를 잡지 못했다.

2라운드가 되자 최동훈은 더욱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앞손 잽으로 시작해 플라잉 니킥으로 상대를 위협했고 스탠스를 바꿔가며 공격해 상대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다. 쿠보는 해법을 찾기 위해 여러 공격을 시도 했지만 어떠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최동훈이 공격을 피하며 레그킥와 잽으로 오히려 쿠보를 괴롭혔다.

3라운드가 시작하자 최동훈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앞으로 전진하며 원투 훅 펀치와 킥을 던졌다. 1분후 쿠보가 안면에 펀치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최동훈의 훅과 어퍼컷이 적중하기 시작했다. 경기 후반 쿠보의 펀치 러시가 들어와 몇 차례 펀치를 허용했지만 최동훈은 테이크 다운을 시도해 위기를 모면했다. 경기 종료 1분여가 남은 상황 둘 다 지친 모습이었으나 집중력을 발휘한 최동훈이 헤드킥을 적중했다. 이어서 남은 힘을 다 짜내는 듯 쿠보를 케이지로 몰아넣은 뒤 연이어 공격을 가했다. 지친 쿠보는 도망다니다가 결국 최동훈의 왼손 훅에 쓰러졌고 경기가 마무리 됐다.

최동훈은 더블지FC 플라이급 챔피언 출신이다. '배드가아' 이준영을 쓰러뜨리고 챔피언이 되었고 김효룡을 쓰러뜨리며 1차 방어전을 성공했다. 이후 부상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공백을 가졌다가 이번에 KO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한편 신재영의 부상으로 대체 출전한 배정우(익스트림컴뱃)는 카미쿠보 슈야(일본)에게 1라운드 서브미션 패를 신재혁(긱짐)은 와다 노리요시(일본)에게 2라운드 종료 판정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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