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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악동’ 권아솔 폭탄 발언...“SBS 방송은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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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악동’ 권아솔 폭탄 발언...“SBS 방송은 쓰레기”
  • 이무현 기자
  • 승인 2023.01.31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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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이무현 기자

[랭크파이브=남산 갤러리K, 이무현 기자] ‘로드FC 악동’ 권아솔이 SBS 방송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 갤러리K 전시관에서 열린 로드FC '황인수 vs 명현만 vs 권아솔' 기자회견에서 “SBS 방송은 쓰레기 같다. 의도하고 나를 악역으로 만들었다”고 폭로했다. 

권아솔과 명현만은 국내 격투계의 소문난 ‘앙숙’이다. 한때 로드FC 오피셜짐에서 함께 훈련하는 동료였지만 명현만이 로드FC를 나가고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며 사이가 멀어졌다. 

특히 지난해 명현만과 일반인 영철(본명 이승용)의 스파링이 기폭제가 됐다. 권아솔이 명현만을 향해 “격투계의 암 덩어리”라고 공개 비난하며 둘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았다.

하지만 두 선수는 지난 26일 SBS에서 전파를 탄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에서 대면했다. 최근 명현만이 로드FC와 계약을 맺으며 권아솔과의 안좋은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서였다. 

방송에 출연한 권아솔과 명현만은 서로에게 언성을 높이기도 했지만, 그간 말하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쌓였던 감정을 정리했다. 

ⓒ이무현 기자

그러나 방송이 방영되고 5일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권아솔은 SBS 방송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내가 유리하게 말했던 부분은 방송에서 편집됐다. ‘역시 방송계는 쓰레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날 세워 말했다. 

그러면서 권아솔은 방송에서 편집된 내용들을 설명했다. 명현만과 같은 팀이었던 시절 자신의 선행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는 “(명)현만이 형의 아버지가 편찮으셨을 때 간병비를 정문홍 대표님이 내주셨다. 현만이 형이 경기를 앞두고 간병을 같이 하면 힘드니, 내가 대표님께 부탁드렸었다. 크로캅과 경기를 할 때도 현만이 형이 유명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내가 일본 관계자들과 대표님께 부탁했었다”고 밝혔다. 

권아솔과 명현만이 출연한 SBS ’지옥법정‘은 출연자와 연예인 변호단이 한편이 돼 재판을 벌이는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현직 판사가 참가해 ’판결‘을 내리는 게 특징이다. 지난 방송에서 두 선수는 서로의 응어리를 풀 수 있는 ’스파링‘을 판결받았다. 

권아솔과 명현만은 방송에 대한 불만과는 별개로 판결에 따라 31일 MMA 스파링을 펼친다. 3분 2라운드로 진행되며, 체급 차를 고려해 약간의 쿠션이 들어간 오픈핑거 글러브를 낀다. 

권아솔은 “명현만 선수와 스파링은 그냥 하겠다.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권아솔의 이야기를 들은 명현만도 “예상은 했지만 방송을 보니 권아솔 선수가 악역이 됐더라. 이번 스파링을 통해서 권아솔 선수와의 감정을 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권아솔과 명현만의 스파링은 다음 달 2일 SBS에서 전파를 타는 ’지옥법정‘에서 공개된다. 무편집 영상은 방송 직후 로드FC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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