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박종혁 기자] 한국 일본 격투스포츠의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SAMURAI FIGHT' 오디션이 2023년 새해 한국에서 개최된다.
한일 스포츠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시 단체 ㈜Artist World Entertainment(이하 AWE)는 26일 "SAMURAI FIGHT는 격투스포츠의 활성화 그리고 한국의 숨은 강자들의 발굴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오디션은 일본에서 제작비 전액을 지원하며, 진행과 심사 등의 전반적인 진행 업무는 AWE와 무규칙 격투기로 유명한 뮤턴트 케빈박이 맡는다. 구체적인 룰과 대회 일정, 선수 모집 등은 일본 측과의 조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 주최사 측인 일본 Real FC의 야마다 시게타카 회장은 "한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는 일본에서 데뷔 무대는 물론, 스타성까지 갖춘 인물이라면 기꺼이 일본 매니지먼트까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한국 시장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AWE 이재호 대표는 "격투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및 해외 종합격투기 단체와의 협력과 상생 그리고 선수 발굴을 목표로 개최될 예정이며 우수 선수는 한일 대항전 및 아시아 지역 선수파견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우탑건설, 프로 심판팀 레프리 오브 저스티스, 스포츠 사진전문 스튜디오 'FINAL FLASH', 주식회사 티아이지 그룹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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