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상봉동, 이무현 기자] 23일 서울 상봉동 더블지FC 오피셜짐에서 ‘대한크리스탈’ 더블지FC 15가 열렸다.
이날 프로레슬러 정하민(36, 랜즈엔드)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정하민은 랭크파이브와 인터뷰에 “최선을 다해 싸우는 선수들을 보며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다. 승패와 관계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주신 모든 선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 ‘맘모스’ 김명환 선수가 인상 깊었다. 거구의 몸에서 나오는 빠른 스피드에 감탄했다. 기회가 된다면 김명환 선수와 프로레슬링으로 싸우고 싶다. MMA는 힘들겠지만, 프로레슬링 링에서는 김명환 선수도 장담하지 못할 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하민은 182cm, 110kg의 국내에서 보기 드문 헤비급 프로레슬러다. 우수한 신체조건과 넘치는 힘으로 한국 프로레슬링을 이끌어갈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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