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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최은지 일본 입식 챔피언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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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최은지 일본 입식 챔피언과 맞대결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11.1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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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MAXFC(대표 이용복)> 여성 밴텀급(-52.0kg) 챔피언 최은지(30, 피어리스짐)가 일본 원정에 나선다. 16일 일본 도쿄 코라쿠엔홀에서 열리는 <K-1 KRUSH 167>에 출전해 여성 플라이급(-52.0kg) 챔피언 이케우치 노리코(25, 일본)와 맞대결 한다.

최은지는 <MAXFC> 여성 밴텀급(-52kg) 챔피언으로 지난 작년 7월에 열린 <MAX FC 24>에서 이혜민을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 3월 17일 열린 <MAXFC 25>에선 전 MAXFC 여성 밴텀급 잠정 챔피언 유니온 아카리를 상대로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 여성 밴텀급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상대 이케우치 노리코는 프로 전적 7전 7승의 무패로 올해 초 <K-1 KRUSH>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170cm의 큰 신장을 이용한 원투 펀치와 무릎 치기를 앞세워 일본 탑랭커들을 상대로 차례대로 승리하며 일본 최강 여성 파이터로 자리매김하였다. 노리코 이케우치는 챔피언 등극 이후 이번이 첫 경기이다.

최은지는 "모든 선수들이 한국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 당연히 세계 최강자의 자리에 도전하고 싶어한다."라며 "일본 챔피언을 상대로 승리 후 K-1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출전 소감을 전했다.

상대 이케우치에 대해 최은지는 "리치가 긴 선수다. 상대의 니킥을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라며 "이케우도 나도 KO승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 KO나오는 격렬한 경기를 치르고 싶다"라는 경기에 대한 각오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MAXFC> 이용복 대표는 "많은 MAXFC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은지도 반드시 승리해 세계적인 스타 파이터의 반열에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최은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여자 격투기 스타파이터가 나올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라는 파견 소감을 전했다.

■ K-1 KRUSH 167
2024년 11월 16일(토) 일본 도쿄 고라쿠엔 홀

[여성 플라이급(-52kg)] 이케우치 노리코 (일본) vs 최은지 (피어리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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