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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욱 대구 무에타이협회 전무이사 "달서구청장기 대회부터 '경기운영지도자' 교육 적극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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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욱 대구 무에타이협회 전무이사 "달서구청장기 대회부터 '경기운영지도자' 교육 적극도입"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5.10 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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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욱 대구무에타이협회 전무이사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대구시 달서구청장배 무에타이대회'가 5월 11일 대구시 달서구 월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대구에서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구청장기 대회다.

이전과 다르게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 무에타이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있다. '경기운영지도자' 교육의 적극 도입이다.

'경기운영지도자' 교육은 2023년 9월 16일 심판교육을 통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2023년 IFMA(세계무에타이연맹)의 대회에 국제 심판 자격으로 갔던 권두안(42) 대한무에타이협회 심판위원장이 도입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선수, 지도자들에겐 룰과 경기 진행에 대해, 그리고 심판은 경기룰과 대회 운영등에 대한 이해를 도와 선수, 지도자, 심판 등이 매끄럽게 대회를 즐기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시에 '경기운영지도자' 교육에 대해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뿌리내리도록 유도한 것은 안상욱 대구무에타이협회 전무이사다. 중앙 협회가 '경기운영지도자' 자격증을 도입한다는 소식을 듣고 대구시 무에타이 수련인, 선수, 지도자들에게 도움에 되고자 '경기운영지도자' 교육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11일 열리는 '대구시 달서구청장배 무에타이대회'에 올라가는 심판 전원에게 '경기운영지도자' 교육을 전원 수료하도록 하여 깔금한 경기운영을 도모했다. 

안상욱 전무 이사는 " '경기운영지도자' 교육을 통해 선수, 지도자, 심판, 그리고 경기 운영진들까지 무에타이 대회와 경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교육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동할 때 선수와 심판은 룰과 경기 진행으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고 대회를 운영하는 운영진이나 심판 등은 깔끔한 대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대구 무에타이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하게 됐다"라고 수용이유를 밝혔다. 

2019년 대구시 무에타이 협회가 협회 최초로 시ㆍ도 체육회 인정단체 승인을 받아 내는데 안 전무 이사는 큰 힘을 쏟은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뿐만 아니라 2020년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도 말끔하게 경기를 치러 모범이 된 적이 있다. 2월과 4월 두 차례 대회를 치르면서 선수, 지도자, 대회 관계자, 그리고 관객까지 감염자 1명도 없이 제로 코로나로 행사를 마처 대구시청과 대구시 체육회에서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안 전무 이사는 "앞으로도 무에타이 활성화를 위해 대구협회가 항상 열린 마음으로 중앙 협회를 비롯한 모든분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국내 격투기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 아마와 프로가 서로 싱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차후 계획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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