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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UFC 페더급 12위 “연말이나 연초에 정찬성과 싸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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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UFC 페더급 12위 “연말이나 연초에 정찬성과 싸우고파”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0.0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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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크 유서프 인스타그램
©소디크 유서프 인스타그램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페더급 공식 랭킹 12위 소디크 유서프(29, 나이지리아)는 경쟁에서 한 단계 더 올라가길 원한다.

그는 2일 ‘UFC 파이트 나이트 211’에서 돈 샤이니스(31, 미국)를 단 30초 만에 길로틴 초크로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이제 유서프는 공동 6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35, 코리안좀비MMA)을 상대로 자신을 테스트하려고 한다.

대회 종료 후 ESPN에서 유서프는 “난 그와 내년 1월에 싸우고 싶다. 그가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가 올 12월에 붙길 원한다면 괜찮다. 나와 정찬성은 굉장히 재미있는 사람인 것 같다. 솔직히 말해라. 당신이 이 싸움을 보고 싶어한다는 걸 알고 있다. 좋은 대결이다. 내가 싸우는 방식과 그가 싸우는 방식, 우린 멋진 쇼를 보여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드디어 메인이벤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기꺼이 그 싸움을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유서프는 2주 전 ‘UFC 파이트 나이트 210’에서 8위 기가 치카제와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치카제가 대회 일주일 전 기권하며 무산됐다.

지난 몇 주 동안 유서프는 분주했다. 언제, 누구와 싸울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는 혼란이 닥쳤다는 걸 인정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150파운드나 라이트급매치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항상 거짓말을 하고 이곳에 와서 전쟁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라며 “대결이 무산됐다고 해도, UFC가 누군가를 찾을 것이란 걸 알고 있었다. 난 이곳에 도착했고 매우, 매우 흥분됐다. 난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해 일하고, 특히 지금은 건강하기 때문에 다시는 궁지에 몰리는 걸 거부한다. UFC 파이터가 될 수 있는 기회에 너무 감사하고 헛되이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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