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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헨리 세후도…정찬성 타이틀전 도우미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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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헨리 세후도…정찬성 타이틀전 도우미 자처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01.13 0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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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정성욱 기자
정찬성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4, 코리안좀비MMA)의 타이틀전 도우미로 'UFC 어벤저스'가 나선다. 정찬성은 13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코리안좀비'를 통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전과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공개된 유튜브 영상은 11일에 촬영된 것으로 정찬성은 이미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얼굴에 난 상처가 그 증거라고 이야기했다.

자신이 도전자가 된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맥스 할로웨이의 부상으로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물망에 오른 파이터는 UFC 페더급 3위 야이르 로드리게스, 8위 기가 치카제, 4위 정찬성, 그리고 플라이급, 밴텀급을 석권한 헨리 세후도 4인이었다.

기가 치카제는 16일(한국시간) 켈빈 케이터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고 랭킹도 8위로 낮아 UFC에서 그를 거론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3위 로드리게스는 직전 경기에서 패배했고 2년간 경기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타이틀전 명분이 적었다고 밝혔다.

헨리 세후도에 대해서 정찬성은 '괜찮은 녀석'이라고 이야기했다. 헨리 세후도가 자신이 타이틀전을 하고 싶다며 강하에 이야기한 것이 모두 정찬성과 이야기된 것이었다.

정찬성의 경우 페더급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지긴 했지만 5위 헤나토 모이카노, 4위 프랭키 에드가, 8위 댄 이게에게 승리를 거두며 타이틀 도전에 대한 충분한 명분을 쌓았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명분을 볼카노프스키도 인정했고 함께 싸우자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대회가 3월에서 4월로 연기된 이유에 대해선 라스베이거스에서 티켓 파워가 있는 할로웨이가 출전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티켓 판매에 유리한 장소로 바뀌기 위해 한 달을 연기한 것이라고 정찬성은 이야기했다.
어깨 부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달리 12월부터 회복이 되면서 스파링을 시작했고, 1월과 2월 안으로 재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합이 한 달 연기됨에 따라 어깨 부상은 어느 정도 완벽하게 회복한 후 출전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훈련 일정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정찬성은 2월에 미국 아리조나에 있는 파이트 레디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의 훈련 파트너는 이른바 '어벤저스'를 방불케 했다. UFC 미들급 10위 켈빈 가스텔럼과, 여성 스트로급 1위 장 웨일리가 정찬성 훈련 시기에 파이트 레디에 합류한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UFC 라이트급 파이터 마크 마드센이 파이트 캠프 기간 동안 정찬성의 레슬링 코치가 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 합류한 존 존스, 헨리 세후도까지 정찬성을 돕겠다고 나섰다.

스파링 파트너 또한 유명 선수들이 도울 예정이다. 전 벨라토르 페더급, 라이트급 챔피언 패트리시오 핏불과 벨라토르 밴텀급 컨텐더 레안드로 히고, 그리고 헨리 세후도가 도와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찬성은 마지막으로 각오를 밝히며 공식 유튜브 채널 인터뷰를 마쳤다. 그는 "타이틀 도전을 하는 데까지 9년이 걸렸다. 2013년도에 조제 알도와의 기회를 얻고 미끄러졌다. (패배 후) 다시 도전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9년이 걸렸다"라며 "9년 전에 했던 실수들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때는 타이틀전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서만 기뻐했던 것 같다. 이기지 않으면 아무 쓸모 없다는 걸 그때 많이 느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긴장되느냐는 질문에는 "경기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조바심이 있었는데, 경기가 결정되고 나니 오히려 차분해졌다. 크게 거대하게 보고 있지 않는다.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싸우는 거다. 충분히 가능하다. 나에겐 그런 무기가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은퇴시기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나는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의 은퇴를 남들이 결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은퇴할 때 되면 내가 이야기하고 멋있게 은퇴하겠다"라며 "내 나이가 20대 초반 때보다 많아지긴 했지만 그때 갖지 못한 것들을 많이 갖고 있다. 커버 가능하고 오히려 더 강해진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정찬성은 "나는 항상 언더독일 때 강했다. 지금까지의 시합들이 이 시합을 위해 모든 게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UFC 챔피언 벨트를 가져오는 게 내 격투기 인생에 있어서 꿈이었다. 내 평생의 목표가 바로 앞에 있는데 절대 안일하게 시합을 준비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 보여주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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