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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더나 이물질 사태, 미녀 킥복서 ‘호흡 곤란 증상에 구급차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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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더나 이물질 사태, 미녀 킥복서 ‘호흡 곤란 증상에 구급차 불러’
  • 오상수 기자
  • 승인 2021.09.0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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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파이터 팡짱 리나…모더나 백신 접종 후 '호흡 곤란 증상' 호소
'팡짱' 리나
'팡짱' 리나

[랭크파이브=오상수 기자] 일본에 공급된 모더나(Moderna)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에서 자석에 반응하는 금속 입자가 발견돼 논란이 된 가운데, 킥복서로 활동중인 팡짱 리나(27, 일본)가 백신 접종 후 구급차에 실려갔던 일화를 공게해 화제다.

팡짱은 지난 8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재검사를 해줬으면 한다. 불안이 가득해 참을 수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팡짱은 오는 9월 19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이벤트 ‘라이진(RIZIN) 30’에 출전할 예정이다.

“중요한 경기 전이라 소동이 되지 않도록 백신 접종에 대해 함구하려고 했다”라고 팡짱은 전하며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피해자가 나왔다는 기사를 봤다. 겁이 난다. 사람이 사망했다는 기사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무섭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백신 2차 접종 12시간 후 한밤 중에 갑자기 윗입술이 저리고. 기침을 멈출 수 없게 됐다. 호흡이 어려워 윗입술이 점점 마비됐다.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다가 호흡 저하로 의식 불명이 될 수 있어 구급차가 왔다. 사실 나는 금속 알레르기가 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팡짱이 올린 트위터 게시글은 5천 개 이상 리트윗되며 화제가 됐다. 현재는 원본 글을 삭제한 상태다. 일본 네티즌들은 “금속 알레르기가 체내에서 일어난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TV와 미디어에서 더 다뤄줘야 한다” 등의 맨션을 남겼다.

앞서 일본 정부는 국내에 공급된 모더나 백신 일부에 금속 이물질이 섞여 들어갔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모더나 백신에 대한 접종 중단을 실시한 바 있다. 접종이 보류된 제조번호는 모두 스페인 업체 ‘로비’에서 생산된 물량이다.

모더나 본사는 발견된 이물질이 안정성이나 효능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입자라고 설명했으나 일본 당국은 예방 조치 차원에서 접종을 즉시 중단하고 유럽 기관에서의 조사에 압력을 넣었다. 일본 후생노동성 역시 “건강 위험은 그렇게 크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팡짱은 일본 킥복싱 단체 넉아웃(Knocl Out), 레벨스(Rebels) 등에서 활동하는 여성 킥복서다. 지난해 8월에는 넉아웃 여성부 46kg급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다음달에 있을 라이진 데뷔전에서 NJKF 미네르바 일본 아톰급 챔피언 모모카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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