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8월 17~18일 양일간 열린 <제54회 Mr. YMCA 선발대회(2024 IFBB 세계여자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경기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197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4회를 맞이하는 <Mr. YMCA 선발대회>는 국내 보디빌딩 대회 중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총 출전자 250여 명의 출전자와 500여 명의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아 최근 보디빌딩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가장 치열했던 종목은 18세이하 클래식보디빌딩 175cm 이상급이었다. 12명의 선수 중 임재균(경기-이천제일고등학교)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Mr. YMCA 대상 선발전>은 보디빌딩 각 체급 1위 선수들의 대결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송시훈(광주-광주광역시체육회)이 일반부 보디빌딩 80kg 이하급과 함께 Mr. YMCA 대상의 영예까지 얻었다.
함께 진행된 <2024년 세계여자선수권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여자 선수들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이번 선발전으로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는 2024년 12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본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추후 대한보디빌딩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 명단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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