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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트라이커' 김우승·구태원·서유현, 경상북도 상주 E.M.A서 국제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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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트라이커' 김우승·구태원·서유현, 경상북도 상주 E.M.A서 국제전 출격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8.14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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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승 ⓒ정성욱 기자
김우승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인천 출신 입식격투기 선수 삼총사가 경상북도 상주에서 해외 선수들과 맞붙는다.

10월 12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시민체육관 신관에서 열리는 <제3회 명실상주 E.M.A(Extreme.Martial.Arts) 챔피언십>에 인천 출신 김우승(24, 인천 무비짐), 구태원(24, 인천 야크짐), 서유현(19, 인천 정우관)이 출전한다. 

김우승은 23전 20승 2패 1무 기록을 가진 선수로 2023년 K-콤바트 아시아 토너먼트 챔피언을 지냈다. 올해 2월 일본 입식격투기 단체 녹아웃(KnockOut)에 지명 오퍼(대회사에서 선수를 지명해 영입한 것)로 진출했으나 1라운드 종료 후 안와골절 부상으로 경기를 이어갈 수 없게 되어 TKO 패 당했다. 이번 경기는 약 8개월 만에 복귀전이다. E.M.A와는 두 번째 인연이다. 2019년 9월 1일 <E.M.A 챔피언십 1회> 메인이벤트에서 태국 선수에게 1라운드 KO 승을 거둔 바 있다.

구태원은 27전 17승 10패 기록을 가진 선수로 한국과 일본 등 다양한 킥복싱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올해 3월 23일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HERO 6>에서 강윤성을 상대로 4라운드 TKO 승을 거두고 58kg급 챔피언에 올랐다. 김우승과 더불어 약 7개월 만에 복귀하는 무대다. 

서유현은 17전 12승 4패 기록을 가진 선수로 대한무에타이협회 라이트급 1위에 랭크된 선수다. 2020년 11월 10일 제우스FC 005에서 한경민과 무에타이 경기를 펼쳐 판정승을 거둔 바 있으며 중국의 <무림풍>, 일본 입식격투기 무대에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제3회 명실상주 E.M.A 챔피언십은 10월 12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다. 경기는 E.M.A 챔피언십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중계된다.

제3회 명실상주 E.M.A 챔피언십
2024년 10월 12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63kg] 김우승(인천 무비짐) vs 코다마 켄신(일본)
[58kg] 구태원(인천 야크짐) vs 가오 유황(중국)
[63.5kg] 서유현(인천 정우관) vs 대차왈릿(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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