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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한국인 UFC 최다승 2위 기록 - 랭크파이브 격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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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한국인 UFC 최다승 2위 기록 - 랭크파이브 격투 리포트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06.19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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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좌측) ⒸUFC/게티이미지
강경호(좌측) ⒸUFC/게티이미지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 정성욱 기자가 정리하는 격투기 소식입니다. 국내외 격투기 소식을 간단하고 보기 쉽게 정리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미스터 퍼펙트강경호(팀매드) 18일(이 한국시간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베토리 vs 캐노니어’ 언더카드 밴텀급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퀴뇨네스(27, 멕시코) 1라운드 2 25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었다.  현역 UFC 한국 선수 최다승이며 역대 최다승 2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역대 최다승은 김동현의 13승) 경기후 강경호는 "올해 한 경기 더 할 생각이고 10위권 선수와 싸워 랭킹에 들어가고 싶다. 8월 싱가포르나 9월 호주대회에서 뛰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코리안 좀비 MMA 소속 김민우가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18일에 열린 링FC 메인 이벤트에서 일본의 시미즈를 3라운드 종료 판정승으로 꺾으며 3년여만에서 승리를 맛봤다. 김민우의 복귀전이 값진 이유가 있다. 5승 1패 3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김민우는 교통사고로 인해 어깨에 큰 부상을 입었고 뜻하지 않게 은퇴를 해야 했다. 부상 이후 좌절하지 않고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치료와 재활을 해왔고 마침내 승리까지 거머줬다. 김민우는 승리후 자신의 SNS에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린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너무 멋진 밤이다"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전 WWE 프로레슬러이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드렉스 역할로 활약했던 데이브 바티스타가 주짓수 갈 띠로 승급했다. 바티스타는 자신의 SNS에 주짓수 도복을 입고 갈 띠를 맨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자신의 승급과정과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바티스타는 영화 촬영 등의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주짓수를 꾸준히 수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바티스타의 주짓수 수련이 유명해진 것은 그의 보라 띠 승급때 있었던 '건틀렛'영상 때문. '건틀렛'은 이른바 '띠빵'이라고 불리는 의식으로 윗 단계 띠로 승급할 때 축하하는 의미로 같은 수련자들이 띠로 등을 내려치는 행위를 말한다. 바티스타는 '건틀렛'을 당하면서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움추려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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