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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쌍칼' 유상훈 "백사장님 BMF 벨트 가지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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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쌍칼' 유상훈 "백사장님 BMF 벨트 가지러 가겠습니다!"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3.05.30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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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훈
유상훈

[랭크파이브=상하이, 정성욱 기자] 논 토너먼트 출전자 ‘쌍칼’ 유상훈(33, 팀매드)이 역전 TKO승을 거두며 UFC의 문을 두드렸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UFC PI 상하이에서 열린 ROAD TO UFC 시즌 2: 에피소드 3 & 4 논토너먼트 경기에서 크리스 호프먼(33, 필리핀)에 3라운드 3분 10초 니킥에 의한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뒀다. 

유상훈은 2라운드까지 호프먼의 오버핸드 훅과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점수상으로 밀렸다. 더군다나 3라운드에는 레프트훅에 녹다운까지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이때 유상훈의 진가가 발휘됐다. 위기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유상훈은 상대의 레그킥 타이밍에 라이트 스트레이트 카운터로 녹다운을 얻어냈다. 다시 일어나 뒷걸음질 치는 상대를 따라들어간 유상훈은 플라잉 니킥에 이은 연속 니킥으로 다시 상대를 쓰러뜨렸다. 이어진 파운딩 공격에 레퍼리는 경기를 중단시켰다.

경기 후 유상훈은 “나는 UFC 챔피언이 목표가 아니다. 진짜 상남자를 가리는 BMF 챔피언 벨트가 내 목표”라며 “데이나 화이트, 나는 BMF 벨트를 원한다. UFC에 입성시켜 달라”고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에게 계약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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