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이무현 기자]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성덕’이 됐다.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는 26일 자신의 SNS에 네이마르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그의 계정을 태그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더했다. 흰색 티셔츠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멋을 낸 네이마르와 푸른 의상에 베이지색 비니를 매치한 리사의 패션 센스도 눈길을 끌었다.
네이마르는 평소 블랙핑크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의 뮤직비디오를 자신의 SNS에 올리고, “Gostei dessa(나는 이것이 좋다)”라고 적으며 팬심을 드러냈다.
과거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TV에서 자신의 게임 캐릭터를 블랙핑크 스킨으로 꾸미고, 블랙핑크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또 네이마르는 대표적인 ‘친한파’ 선수로 꼽힌다. 지난해 한국 축구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위해 방한해,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5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주최하는 자선 콘서트에 참석했다.
프랑스 리그의 축구 팀 파리 생제르맹 소속인 네이마르도 자선 콘서트에 참석한 거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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