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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치카제, 정찬성과 진실공방 "오퍼를 받은 적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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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치카제, 정찬성과 진실공방 "오퍼를 받은 적이 없다고?"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12.10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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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치카제 ⒸChris Unger/Zuffa LLC
기가 치카제 ⒸChris Unger/Zuffa LLC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UFC 페더급 파이터 기가 치카제(33, 조지아)가 정찬성과 관련한 의미 심장한 글을 SNS에 남겼다. 정찬성이 어깨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며 오퍼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기가 치카제가 반문하는 글을 10일 새벽에 남긴 것이다.

정찬성은 "한국시합이 5개월쯤 전부터 확정이 되었는데 2개월 남은 시점에서 오퍼가 온건 이해할수 없었고, 이건 유에프씨가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던것을 인정하고 잘 풀었습니다"라며 늦은 오퍼에 대한 간접적인 불만을 나타냈다.

정찬성의 글 이전에도 그의 부인인 박선영씨는 기가 치카제 확정되었냐는 팬의 질문에 "도대체 누가 확정한 것인지? 다들 너무 궁금해 하시는데 치카제는 연락조차 온 적이 없다. 선수도 모르는 시합 확정은 없다"라며 치카제 오퍼가 온 적이 없다고 자신의 SNS에 남겼다.

이러한 정찬성 부부의 글에 대해 치카제는 짧은 글로 반문했다. 그는 "난 이미 몇 주 전부터 (정찬성과) 경기를 위해 훈련 캠프를 진행하고 있었다. (나와 붙을지) 몰랐다는 척은 그만"하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기가 치카제 인스타그램

기가 치카제를 상대한다는 소문은 11월 초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란 글을 남기며 해시태그를 걸기도 했다. 또한 MMA 언센서드에선 정찬성과 기가치카제가 2023년 2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메인 이벤트 경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글이 나오자 마자 커뮤니티에선 정찬성의 상대로 기가 치카제가 한국을 찾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이야기가 퍼지기 시작했다.

치카제의 말이 사실이라면 진실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가 치카제가 오퍼를 이전에 받았다고 이야기한 이상 정찬성 측에서도 이에 대한 반응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기가 치카제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1. 빠른 회복을 바란다  

2. 난 이미 몇 주 전부터 (정찬성과) 경기를 위해 훈련 캠프를 진행하고 있었다. (나와 붙을지) 몰랐다는 척은 그만해.

3. 치료한 다음, 나타나길

한국! 너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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