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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정성욱 기자, 류병학 칼럼] 중국 고전 가운데 많이 읽히는 소설/역사 가운데 하나가 삼국지다. 삼국지는 중국 중세시대, 후한 말부터 사마씨 서진 통일 이전까지 이야기를 다룬 고전이다. 인간 관계, 업무까지 배울 점이 있다 할 정도로 삼국지는 많은 이들에게 각광을 받는다. 이런 삼국지와 격투기를 엮는 새로운 코너 '삼국지 RANK5'를 새롭게 시작한다. 과거 격투기 기자로 활동하며 현재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에서 과장으로 재직중이며 격투기 칼럼가로도 활동하는 류병학 칼럼과 RANK5 정성욱 편집장이 손 발을 맞춰 삼국지 영상 | 정성욱 기자 | 2020-09-03 13:51 [성우창의 UFC 포커스] 관록을 이긴 야성의 루이스, 크리스 와이드먼의 귀환 [성우창의 UFC 포커스] 관록을 이긴 야성의 루이스, 크리스 와이드먼의 귀환 [랭크5=성우창 칼럼니스트] 시합 하나하나 빠짐없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다. 피니쉬도 명장면도 충분하다.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한국시간 8월 9일 UFC 파이트나이트는 메인 카드 다섯 경기 중 무려 세 경기나 피니시가 나왔으며, 판정으로 끝난 두 경기 역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가 있는 좋은 시합들이었다.특히나 메인과 코메인 이벤트의 경우 각 체급에 일정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한 결과를 낳았는데, 그런 점에서 엔트리 발표 초기 카드 구성에 우려를 표하던 팬들의 불만을 불식시킬 만큼 평균 이상의 대회였다 UFC | 성우창 칼럼니스트 | 2020-08-09 20:40 [정성훈 칼럼] 주짓떼로가 많이 당한다는 부상 디스크, 제가 한번 당해봤습니다. [정성훈 칼럼] 주짓떼로가 많이 당한다는 부상 디스크, 제가 한번 당해봤습니다. [랭크5=정성훈 칼럼니스트] 정말 오랜기간동안 주짓수를 수련하면서 갖은 부상을 목격했다. 손가락은 매우 흔하고도 당연한 질병이고, 목, 어깨, 무릎, 발목... 그러나 그 중에서도 선수 수준으로 훈련을 계속하고 있거나 주짓수를 굉장히 오랜시간 수련해 온 사람들이 많이 당하는 부상이 바로 허리 부상, 그 중에도 허리 디스크이다. 디스크라고 하면 그냥 사람들이 간편하게 줄여서 부르는 명칭이고, 정확한 말로는 '추간판 탈출증'이 맞는 표현이라고 하겠다. 나는 원래 유연성이 굉장히 결여된 몸을 가지고 있어서 웨이트 할때 자세에서 지적을 많 그래플링 | 정성훈 칼럼니스트 | 2020-08-04 09:50 [성우창 칼럼] 글러브 터치, 매너와 불문율의 무게 [성우창 칼럼] 글러브 터치, 매너와 불문율의 무게 [랭크5=성우창 칼럼니스트]지난 7월 25일, KBS 아레나홀에서 모처럼 더블지FC의 4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 여파로 대회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 매우 반가웠던 일이었다. 대회 종료 후 본 대회가 각종 뉴스는 물론 여러 관계자, 팬의 화젯거리가 된 것은 단순히 대회가 훌륭히 치러져서만은 아니었다. 신선한 언행으로 화제를 모은 케빈 박이 상위 체급 기원빈에 도전해서도 아니었다. 바로 패션 매치 2경기에 있었던 안종기 대 김준교 경기에서 있었던 일 때문이었다.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경기 시작 후 양자가 케이지 중앙에 모여 국내 | 성우창 칼럼니스트 | 2020-08-03 08:00 [성우창의 UFC 포커스] 무려 세 경기 피니쉬, 한 풀 기세가 꺾인 유망주 샤바지안 [성우창의 UFC 포커스] 무려 세 경기 피니쉬, 한 풀 기세가 꺾인 유망주 샤바지안 [랭크5=성우창 칼럼니스트] 그래도 이름값에 비해 부족한 것은 없었다원래도 팬들의 시선을 끌기에 2%는커녕 22%는 부족한 엔트리지만 그마저도 트래빈 자일스의 건강 문제 때문에 메인 카드 한 경기가 비게 되었다. 그나마 단순 컨디션 난조일 뿐 코로나 감염이 아니니 그 부분은 정말 다행이다.이번 주부터 메인 카드 각 시합 및 대회 전체에 대한 평점을 5점 만점의 별점으로 매겨볼까 한다. 절대적인 가치를 평한다기보다 한눈에 그 시합 및 대회의 분위기가 어땠는지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에 불과하며, 이 부분에 UFC | 성우창 칼럼니스트 | 2020-08-02 18:24 [RANK5X러운동] 주짓수 in MMA - 종합격투기에서 활약한 주지떼로들 [RANK5X러운동] 주짓수 in MMA - 종합격투기에서 활약한 주지떼로들 [랭크5=정성욱 기자, 정성훈 칼럼] 프로 종합격투기의 시작으로 일컬어지는 UFC는 주짓수로 인해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UFC 1회 우승자 호이스 그레이시는 브라질리안 주짓수의 강함을 전세계에 알렸고 사람들은 주짓수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일본 종합격투기 역사에서도 주짓수는 빠지지 않는다. 2000년대 UFC보다 더 인기 있었던 프라이드 FC는 주짓수를 대표하는 그레이시 가문과 일본 프로레슬링 출신 격투가들의 대립구도로 시작한 대회다. 랭크5 주짓수 칼럼니스트 정성훈 칼럼과 정성욱 편집장이 함께 종합격투기와 함께 영상 | 정성욱 기자 | 2020-07-31 07:36 [정성훈 칼럼] 아오키 신야, 주짓수 일변도의 진검을 든 파이터에 관하여 [정성훈 칼럼] 아오키 신야, 주짓수 일변도의 진검을 든 파이터에 관하여 [랭크5=정성훈 칼럼] 지금은 프라이드(Pride) FC가 해체하여 세계 격투기의 중심이 UFC중심의 미국으로 넘어간 상태이지만, 2000년대의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프라이드는 그야말로 과거 격투팬들에게 엄청난 이벤트였다. 선수간의 대결구도나 스토리 텔링, 그리고 특이한 스타일의 선수들까지 영입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본 이벤트였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회자하고 있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현재 라이진도 흥행을 하고 있지만, 어딘지모르게 과거 프라이드의 감성은 느껴지지 않아 살짝 아쉽기도 하다. 각설하고, 당시 여러 이야기가 있 그래플링 | 정성훈 칼럼니스트 | 2020-07-28 01:44 [성우창의 UFC 포커스] 웰컴 백 휘태커, 아듀 노게이라! [성우창의 UFC 포커스] 웰컴 백 휘태커, 아듀 노게이라! [랭크5=성우창 칼럼니스트] 이번 UFC 파이트나이트는 메인카드 경기만 무려 7경기에 달할 만큼 역대 최대 경기 수를 자랑하는 이벤트였다. 거기에 간만에 얼굴을 비추는 로버트 휘태커와 안데르센 구스타프손은 물론이고 옛날 프라이드 전성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쇼군과 노게이라의 3차전도 준비되어 있었다. 그들과 경력을 같이하는 베우둠은 물론이다.로버트 휘태커 대 대런 틸만장일치로 로버트 휘태커(29, 호주/PMA 슈퍼 마셜아츠 센터)의 승리가 선언되었지만, 4라운드까지 양측에 두 라운드씩 나눠준 저지가 많지 않았을까 싶다. 1라운드와 UFC | 성우창 칼럼니스트 | 2020-07-27 01:36 [정성훈 칼럼] 기대만큼 실망도 컸던 스파이더의 레슬링 vs 주짓수 2 [정성훈 칼럼] 기대만큼 실망도 컸던 스파이더의 레슬링 vs 주짓수 2 [랭크5=정성훈 칼럼니스트] 이전 칼럼에서 주짓떼로 장인성과 레슬러 공병민이 스파이더 대회에서 펼친 경기를 다룬적이 있었다. 당시 너무나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었기에 자연스럽게 "다음은?" 이라는 질문이 따라왔었다. 스파이더의 모든 경기들은 국내 혹은 해외의 탑클래스 주짓떼로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기대감은 더 커져갈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봐왔던 탑 클래스 선수들간의 별들의 전쟁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는 의미도 컸지만, 이러한 스파이더의 '이종 그래플링'간의 경기 시도에 높은 평가를 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래플링 | 정성훈 칼럼니스트 | 2020-07-22 06:09 [성우창의 UFC 포커스] 플라이급 새로운 챔피언 피게레도, 다시 컨텐더의 꿈을 꾸는 케이터 [성우창의 UFC 포커스] 플라이급 새로운 챔피언 피게레도, 다시 컨텐더의 꿈을 꾸는 케이터 [랭크5=성우창 칼럼니스트]가히 UFC 주간이라 해도 좋을 정도인 이번 주, 무려 두 개의 파이트나이트 대회가 열렸다. 코로나 바이러스조차 함부로 침범하지 못하는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두 대회의 가장 주목도가 높은 시합을 종합적으로 되짚어보기로 한다.디아비슨 피게레도 대 조셉 베나비데즈이 시합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공석이 된 플라이급 왕좌는 물론 지난 3월에 있던 시합의 2차전인 것이다. 체급 만년 2인자 소리를 듣고 있는 조셉 베나비데즈(35, 미국/팀 알파메일)로서는 지난번에도 디아비슨 피게레도(32, 브라질/마라 UFC | 성우창 칼럼니스트 | 2020-07-20 09:02 [정성훈 칼럼] 주짓수 '보라 띠'의 의미에 관하여 [정성훈 칼럼] 주짓수 '보라 띠'의 의미에 관하여 [랭크5=정성훈 칼럼] 종합격투기를 그만두고 정통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시작하게 되면서 처음 본 사범님의 띠는 보라 띠였다. 당시만 해도 색깔이 들어간 띠라고는 태권도에서 본 게 전부였던 나는, 올이 거의 다 풀려서 색이 바래있는 사범님의 띠를 보면서 단번에 주짓수의 유색 띠는 결코 가벼운 의미가 아닌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때 처음 본 그 바래진 보라색을 동경해서였는지, 처음으로 내가 갖게 된 목표는 주짓수 보라 띠였다.다른 주짓수 수련자들에게도 보라 띠는 단기적인, 지금 돌아보면 소박한 첫 목표가 될만한 이정표다. 그러 그래플링 | 정성훈 칼럼니스트 | 2020-07-14 10:50 [성우창의 UFC 포커스] 파이트 아일랜드 UFC 첫 대회, 신성 페트르 얀의 타이틀 입성 [성우창의 UFC 포커스] 파이트 아일랜드 UFC 첫 대회, 신성 페트르 얀의 타이틀 입성 [랭크5=성우창 칼럼니스트] UFC 세 체급 타이틀전이 벌어졌다. 야스 섬에서의 기념비적 첫번째 대회는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러나 UFC로서도 숙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격투계에 직접 손을 뻗쳐 다수의 감염자를 냈고, 급기야 UFC컨텐더를 감염시키며 대회 직전 메인카드 로스터까지 바꿔버린 만큼 그에 대한 주의를 다시금 환기시킬 필요가 있었다. 선수 스스로도 큰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나서야 할 것이다.카마루 우스만 vs 호르헤 마스비달카마루 우스만(33, 나이지리아/블랙질리안)의 1라운드부터 시작된 그래플링 지옥. UFC | 성우창 칼럼니스트 | 2020-07-13 09:38 [정성훈 칼럼] 주짓수 가짜 검은 띠가 있을수 없는 이유 [정성훈 칼럼] 주짓수 가짜 검은 띠가 있을수 없는 이유 [랭크5=정성훈 칼럼니스트] 한때 대한민국을 크게 달궜던 격투기 이슈중 하나는 가짜 주짓수 검은 띠에 관한 이야기였다. 당시 한국에 말 그대로 '희소'했던, 갑자기 나타난 한국인 검은 띠는 어딘지 모를 어설픔을 보였다. 여러가지 이슈가 겹치고 겹치면서 심지어 직접 스파링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등장을 할 정도로 당시 좁은 주짓수판에서 격한 이슈의 주인공이 되었다.주짓수는 가짜가 존재할 수 없다. 검은 띠 뿐만이 아니라 주짓수의 모든 띠는 '가짜'가 존재할 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주짓수 승급과 승단은 '인보증'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래플링 | 정성훈 칼럼니스트 | 2020-07-07 04:46 [성우창의 UFC 포커스] 왕좌의 게임, 피와 혼돈이 예정된 체급은 과연 어디? [성우창의 UFC 포커스] 왕좌의 게임, 피와 혼돈이 예정된 체급은 과연 어디? [랭크5=성우창 칼럼니스트] 天下大勢 分久必合 合久必分, ‘천하는 오랫동안 나뉘어져 있으면 반드시 합쳐지게 되고, 오랫동안 합쳐져 있으면 반드시 나뉘어지게 된다’라는 뜻이다. 그 유명한 삼국지연의의 첫 머리를 장식하는 문장으로, 저자 나관중은 이 간단하고도 명료한 한 문장으로 기나긴 한 왕조의 시대 마지막에 다시금 난세의 때가 도래했음을 알리며 기나긴 영웅들의 서사시의 시작을 알렸다.2020년의 반이 지나간 지금, 범 세계적 감염 사태로 정작 진행된 UFC의 기간은 매우 짧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진행된 이벤트와 몇 가지 이슈 UFC | 성우창 칼럼니스트 | 2020-07-06 08:10 [RANK5X러운동] 주짓수 약물 이야기 - 해외부터 한국 주짓수 및 격투기 약물에 대해 [RANK5X러운동] 주짓수 약물 이야기 - 해외부터 한국 주짓수 및 격투기 약물에 대해 [랭크5=정성욱 기자, 정성훈 칼럼] 전세계 프로, 아마추어 스포츠계에는 금지 약물이 존재한다. 약물을 금지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약물을 이용해 비정상적으로 퍼포먼스(힘, 스피드, 폐활량 등)를 향상시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기록과 부, 그리고 명예를 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정상적인 훈련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게 하기 위함이다.허나 금지 약물의 유혹은 달콤하다. 약물을 이용하면 더 나은 기록을 낼 수 있고 부와 명예를 가질수 있다. 물론 걸리지 않는다면 말이다. 이에 여러 스포츠 종목에서 몇몇 선수들이 알게 모르 영상 | 정성욱 기자 | 2020-06-30 04:36 [정성훈 칼럼] 주짓수 수련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공권유술 [정성훈 칼럼] 주짓수 수련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공권유술 [랭크5=정성훈 칼럼니스트] 인터넷에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자리 잡기 이전부터, 내 눈을 사로잡았던 어떤 스포츠가 있었다. 바로 공권유술이라는 운동이었다. 검은빛의 도복을 입고 타격을 벌이다 유도식 메치기로 상대방을 집어던지고 그라운드로 내려가서는 주짓수의 움직임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쉽게 이해하자면 쿠도나 종합격투류 가라데와 마찬가지로 도복을 입고 하는 종합격투기인 공권유술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내 눈을 사로잡았다. 막 종합격투기를 접하고 눈을 뜨고 있던 당시의 나에게 공권유술은 언젠가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스포츠라는 인상을 남겼 그래플링 | 정성훈 칼럼니스트 | 2020-06-30 04:07 [성우창의 UFC 포커스] 올해의 명승부 하나가 여기, 다시 대권에 도전하는 포이리에 [성우창의 UFC 포커스] 올해의 명승부 하나가 여기, 다시 대권에 도전하는 포이리에 [랭크5=성우창 칼럼니스트] 이제는 좁디좁은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의 케이지와 조용히 울려 퍼지는 타격음이 익숙해질 지경이다. 그러나 무관중 경기는 마찬가지겠지만, 어쨌든 라스베이거스에서의 UFC도 이번 대회 이후 당분간은 없을 예정이다. 다음 UFC 251부터 파이트 아일랜드에서의 일정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더스틴 포이리에 vs 댄 후커본 대회가 무관중 대회라는 것이 크게 아쉬워질 정도의 명승부, 경기가 끝나자마자 이미 이곳저곳에서 이 매치를 ‘파이트 오브 더 이어’의 유력한 후보로 꼽는 분위기다. 단순히 점수 따기에 치중한 UFC | 성우창 칼럼니스트 | 2020-06-29 06:00 UFC 파이트 나이트 '포이리에 vs 후커' 격투기 전문가 경기 예상 UFC 파이트 나이트 '포이리에 vs 후커' 격투기 전문가 경기 예상 2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포이리에 vs 후커' 경기 결과를 격투기 전문가들이 예상했다. UFC | 정성욱 기자 | 2020-06-25 17:3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