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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주식회사' 김홍기 대표 "맨주먹 복싱으로 BKFC 가고 싶어? 상남자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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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주식회사' 김홍기 대표 "맨주먹 복싱으로 BKFC 가고 싶어? 상남자로 모여라"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5.07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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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대표 Ⓒ정성욱 기자
김홍기 대표 Ⓒ정성욱 기자

[랭크파이브=논현동, 정성욱 기자] 상남자격투기대회 두 번째 이벤트가 열린다. 5월 18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성명준과 김중우의 대결을 메인이벤트로 총 6개 경기와 빰때리기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상남자격투기대회를 기획하고 두 번째 대회를 여는 김홍기 상남자주식회사 대표는 '직진'하는 인물이다.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실행하고, 재미있겠다고 생각해도 실행한다. 거침이 없다. 출전 선수들에 대한 선입견도 없다. 본인이 직접 겪어보고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무대를 만들어서 세운다. 

랭크파이브가 대회를 2주 앞두고 김홍기 대표를 인터뷰했다. 상남자격투기 대회에 대한 계획, 그리고 올해초 계약을 진행한 BKFC(베어 너클 파이팅 챔피언십)의 한국 선수 진출 등에 대해 직접 물어봤다.

이하 인터뷰 전문 

- 두 번째 대회에 대한 소감 한 마디.
안녕하십니까. 이번 기자회견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1회 대회때 너무 많은 분들이 관심 많이 가져 주셔 가지고 이번 시합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회 대회를 준비하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특별히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아요. 특별히 뭐 기획한 것 없고요. 저희는 그냥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거 있으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억지로 뭘 하기 보다는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에 맞춰서 하고 있습니다.

- 상남자주식회사는 대표께서 보고 싶은 경기 라든가 두 사람이 싸우면 재밌겠다, 이런 경기를 하면 재밌겠다 라고 생각하면 바로 진행하는 느낌인데
그렇죠. 웬만하면 만들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 되는 건 아니겠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은 선에선 다 만들어 볼 수 있으면 만들어보라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1회 대회 보다 맨손 복싱 경기가 줄었는데 이유가 있는지?
아니요. 계속 진행할 거예요. 다른 선수들 매치들이 먼저 잡히다 보니까 그런 거고. 맨손 매치 들도 지원자들이 있어가지고 또 계속 진행할 거예요. 예를 들어서 성명준, 김중우 MMA 매치가 잡히고 그 다음에 또 킥복싱 잡히고 하다 보니까 맨주먹을 희망하는 선수들 매치들이 밀린 거죠.

- 맨주먹 복싱에 대해 질문을 드리면 1회 대회 끝내고 하고 싶다는 선수들이 연락이 왔는지
좀 있었어요. 경기를 했던 선수들 중에서 다음에도 맨주먹 하고 싶다는 선수도 있었고 반면에 했는데 다음에는 맨주먹을 안 하고 싶다고 말한 선수도 있고 그랬어요. 반반 됐던 것 같아요.

- 왜 그런 반응이 나온다고 생각하는지?
아무래도 맨주먹은 부상 위험이 높으니까 선수들이 당연히 몸 사리는 거죠. 당연하게 생각하고. 반면에 1회 대회 때 나왔던 선수 중에 반은 해보니까 맨손이 너무 가볍고 편해서 다음에도 무조건 맨주먹으로 하겠다는 선수들 있었어요. 1회 대회 선수들 기준으로 반은 다음에는 맨주먹을 안 하고 싶다, 반은 너무 맨주먹이 가볍고 좋아서 다음에도 맨주먹으로 꼭 하고 싶다. 뭐 반반 정도 된 것 같아요.

- SNS를 보니까 대표께서 BKFC(베어 너클 파이팅 챔피언십)와 뭔가 교류를 하는 것 같다. 혹시 거기에 대한 소식 같은 게 있는지?
BKFC와는 지난 2월 달에 계약(MOU)을 했고 1호 선수로 UFC 출신 방태현 선수를 진출 시키려 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LA에서 베어 너클 매니아가 열렸는데 스페셜 매치로 원래 계약 했었어요. 시합 뛰는 걸로 거의 확정 됐죠. 근데 방태현 선수가 이전에 미국에서 개인적인 일로 비자가 문제가 있어가지고 그것 때문에 비자가 이번에 통과가 안 됐어요. 비자 거부가 돼가지고 이번에 못 간 겁니다.  BKFC랑은 지금 계약 되어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진출을 원하는 선수들은 미국에 언제든지 바로 진출할 수 있어요. 지금이라도 맨주먹 시합을 원하는 선수들은 우리 회사에 바로 지원하면 됩니다.

김홍기 대표, 데이비드 테트롤트 드릴러 스포츠 대표(가운데)

- BKFC에 선수를 넣을 프로 모터의 권한이 생기신 거다
그렇죠. 그렇게 계약을 한 거고 BKFC 요번에 코너 맥그리거가 지가 뭐 좀 지분을 좀 샀다 하는데. 원래 모 회사(드릴러) 있잖아요. 대부분 지분을 가지고 있는 모 회사의 대표랑 저랑 또 관계가 있다 보니까 일 진행이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앞으로 한국 선수들, 지금 맨주먹 복싱이 도전하고 싶은 선수들은 얼마든지 상남자(주식회사)를 통해서 진출이 가능합니다. 상남자(주식회사)에 지원하면 선별 해가지고 매치를 바로 짜서 바로 보낼 수 있습니다.

- 상남자격투기 대회 맨주먹 경기나 BKFC에 진출하고 싶은 선수들은 어떤 걸 준비하고 어필해야 하나?
저희 채널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 뭐 격투기에 전문적이진 않아요. 저희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 자체는 말 그대로 크게 제지 않는 거. '상남자'들 있잖아요. 그냥 상남자는 다 지원 가능합니다. 맨주먹은 사실 아무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아까 다른 선수도 이야기 했지만 본인 선수 생명이나 부상 이런 것 때문에 염려를 많이 하고 그래서 쉽게 지원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이해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어 하는 선수들이 은근히 많아요. 해보겠다는 그런 선수들 언제든지 지원하시면 됩니다. 

- 상남자 적인 면모를 갖고서 상남자주식회사에 노크를 하면은 BKFC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거다
바로 가면 되죠! 가능합니다.

- 1회에 대해 때는 사실상 심판진이 제대로 좀 구성 되지 않아 보였는데 아까 보니 심판진이 어느정도 구성되어 보이더라. 심판진은 어떻게 업그레이드 시켰는지?
지난번과 비슷해요. 업그레이드 된 것 없고 지난번 멤버 비슷합니다. 김종만 심판 위원장을 비롯해 멤버들 비슷합니다. 유양래는 심판하다가 이번에 시합 하니까 안 되는 거고. 

- 의료진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그것도 1회 때랑 똑같습니다. 메디컬 디렉터 분이 계시고 그 다음에 의사 분들 몇 분도 있습니다. 한 팀으로 다가.  응급 구조 팀도 따로 오고. 의료진도 따로 오고 그렇습니다.

- 상남자 격투기는 왜 링에서 하는지 사람들이 궁금해한다
따로 이유 없어요. 1회 대회 때 링에서 했으니까 그냥 링에서 하는 거죠. 뭐 또 케이지 할 상황 되면은 케이지에서 하는 게 좋겠다는 그런 그림이 나온다 하면은 케이지에서 바로 하면 되죠. 케이지 다른 곳에서 많이 하잖아요. 저희는 남들이 하는 거 그런 거 모방해서 하거나 그런 적이 없어가지고. 그냥 편한 대로 합니다. 저희 회사 스타일도 그렇고, 저 역시도 그냥 좀 편한대로 사는 편이라서. 그냥 그렇게 (웃음)

- 상담자격투기가 유튜브 기반이다. 최근 인기가 높아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다. 그러면 공식 대회사 라든가 프로 스포츠를 지향하는 그런 대회사를 생각하는지? 아니면 그냥 편하게 선수들, 팬들이 원하는 그런 경기를 하는 유튜브 콘텐츠 정도로 진행을 하실 건지?
지금 말씀하시는 후자 쪽이죠. 격투 엔터테인먼트 회사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사실 제가 대회가 뭔지 잘 모르기도 하고. 아직 대회 한 번 밖에 안 했는데 우리가 격투기 대회사다 그렇게 얘기할 건 아닌것 같아요. 어쨌건 대중들이 보고 싶어 하는 매치, 그리고 재밌는 매치, 흥미 거리가 있는 그런 시합을 만드는 거죠. 하다 보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어떤 방향이 잡힐 수도 있겠지만. 뭐 몇 개 시도 좀 해봐야 되겠죠.

- 일부러 방향을 잡고 가지는 않겠다?
그런 건 안 해요. 저희는 딱 정해놓고 그러진 않아요. 

-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스포츠 쪽 방향으로 간다면 걸리는 게 방태현 선수의 출전이다. 방태현 선수는 승부 조작에 연루가 됐고 일반 스포츠에서는 배제를 한다. 스포츠를 지향 한다고 하시면 왜 그 선수를 쓰냐 라고 질문하려 했다.
사실 성명준, 김중우 선수도 그렇고 전직 나름 또 이력이 있는... 아시죠? 이전에 생활 했었던 친구들이고. 방태현도 UFC에서 그런 일이 있었잖아요. 뭐 다른 선수들도 다 마찬가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성명준, 김중우, 방태현, 그리고 다른 선수도 나름 그 사람들만의 인생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전에 잘못해서 실수하고 잘못한 부분, 그건 분명히 잘못된 건 맞아요. 처벌 받을 부분은 처벌 받아야 되는 게 맞는 거고.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 자체가 완전히 잘못된 사람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런 친구들이 본인 일도 열심히 하고 또 자기 사업도 하고 자기 주변 사람들 관계 잘하면서 자기 앞가림 잘해요. 우리 회사랑 코드가 맞아가지고 이런 시합을 통해서 본인이 뭔가 어필 할수 있는 이런 부분이 생긴다 하면은 제가 자리를 만들어 주고 싶기도 하고. 선수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시합에 또 생각이 있는 분이 저희랑 결이나 코드가 맞으면 언제든지 같이 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방태현도 마찬가지죠. 

- 과거에 대한 일단 패널티를 받은 사람에 대해서 그걸 다시 한 번 또 패널티를 줄 필요 없다?
저는 그런 거 전혀 없어요. 제가 패널이 주고 말고 할 부분도 아니고, 이전에 본인들의 삶이니까. 그 삶 속에 있었던 부분인 거잖아요. 근데 그걸 사람들이... 지금 아닌 게 아니라 예를 들어면 성명준도 사람들이 댓글로 욕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리고 김중우 선수도. 이전에 또 그런 부분이 있다 보니까 부정적으로 보는 분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아주 가깝지 않지만 친분이 조금씩 있는 동생들로 봤을 때 둘 다 꽤 멋있는 괜찮은 동생들이 생각해요. 

- 괜찮은 부분이 있고 내가 인정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무대에 서게 한다?
그럼요. 방태현이도 마찬가지고요. 방태현도 사람들이 다 욕하고 그러잖아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스포츠 이런 기준을 봤을 때는 시합에 뛰게 끔 하면은 시합 여는 대회사도 같이 뭐 욕 먹는다. 뭐 그런 선수 쓰면 안 된다는데 저는 뭐 그런 거 신경도 안 써요. 잘못된 건 뭐 잘못된 거죠. 근데 그렇다 해가지고 방태현 선수가 복싱에 대한 재능도 있고 이전에 MMA 선수로 재능도 있는데 아무도 안 쓰면 나는 그건 그렇더라고요. 방태현 선수만 원하면 나는 무조건 같이 하는 거죠. 태현이 한테도 그렇게 이야기했어요. 나는 상관 없으니까 네가 생각했다 하면 시합을 해라 했어요. 본인이 한다는 거죠. 우리 상남자주식회사는 괜찮습니다.

- 상남자주식회사는 기존에 있던 틀을 깨는 경기를 많이 했다. 어떻게 보면 맨손 복싱도 우리나라에서 처음 했고. 이번에 또 틀을 깨는 또 뺨 때리기 대회도 하고. 이런 틀을 깨는 경기들을 하는 이유가 있는지
이전에 뺨 때리기 유튜브 한번 했잖아요. 저도 아까 말씀드렸지만 이유는 없고요. 저는 그냥 재밌으면 하는 거고. 다른 분들 재밌으면 하시면 되는데 하시는 분이 없을 뿐이죠. 제가 재밌다고 생각하니까 해보는 거예요. 외국은 시합처럼 하고 있잖아요. 근데 우리나라에사 한 적이 없으니까 시도해 보는 거죠. 

- 상남자주식회사에 나오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을 텐데 대표께서 재밌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그 요소가 무엇인지?
사실 우리 상남자주식회사를 선수들도 부담을 많이 갖더라고요. 일반 MMA 선수들이나 격투 체육관 선수들. 아까 뭐 여쭤보셨지만 저희는 정식적인 기록? 레코드? 이런 거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또 저희 나오는 선수들 면면이 이미지가 건달 출신들도 있고 양아치들 이런 느낌이 부분 때문에 거리 두려고 하는 선수들도 제법 많더라고요. 저는 뭐 하여튼 다 괜찮아요. 그래도 저희랑 색깔 맞는 선수들도 있을 거 아니에요. 꼭 맞는 사람들이 하면 되는 거죠. 맞는 사람들 해 가지고 재밌게 만들면 되는 거죠. 

상남자라는 게 정의가 딱 있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생각하고 저렇게 생각하는 이런 사람들 보다는 단순하고 직진 적인 사람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아주 잘 맞죠. 오늘 아까 맨주먹 지원자 저들도 또 상남자죠. 조용한 듯 하지만 그래도 맨주먹을 하겠다는 선수들이 진짜 상남자고, 이렇게 시합을 하겠다는 모든 선수들이 상남자라 생각하고. 우리나라에 많지 않습니까? 로드FC,  블랙 컴뱃, 또 뭐 많잖아요. 그런 선수들 다 대단하고 생각해요. 싸움은 진짜로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 마지막으로 앞으로 계획 한 마디
저는 뭐 앞으로 거창한 계획 보다도 당장 대회가 다다음 주잖아요. 1회 대회 사실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보셨는데 요번 대회도 못지 않게 많은 관심 갖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상남자라 생각하신 분들은 저희 회사는 항상 오픈 돼 있어요. 아무 때나 저희 사무실에 오시면 돼요. 저희 사무실 그냥 오셔도 되고 연락처나 또 메일이나 이런 데로 다가 연락하셔도 됩니다. 어떤 거든 하고 싶은 거 있으면은 꼭 격투기 아니더라도 모든 걸 해보고 싶은 분들은 상남자 분들은 그냥 상남자주식회사 무조건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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