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 12:34 (월)
실시간
핫뉴스
두 젊은 호랑이 김종필·남대현, 9월 14일 한국-태국 대항전에 링챔피언십 대표로 출전
상태바
두 젊은 호랑이 김종필·남대현, 9월 14일 한국-태국 대항전에 링챔피언십 대표로 출전
  • 이교덕 기자
  • 승인 2024.08.10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대현과 김종필. 두 선수는 9월 14일 한국 링챔피언십 대표로 태국의 선수들과 종합격투기 경기를 펼친다. ⓒ이교덕 기자
남대현과 김종필. 두 선수는 9월 14일 한국 링챔피언십 대표로 태국의 선수들과 종합격투기 경기를 펼친다. ⓒ이교덕 기자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

두 마리 젊은 호랑이들이 한국 대표로 태국으로 날아간다.

제2의 코리안 타이거를 꿈꾸는 김종필(쎈짐)과 고교천왕에서 링네임 '대호'로 활약한 남대현(천무관)이 링챔피언십 대표로 오는 9월 14일 한국-태국 대항전에 나선다. 상대인 태국 선수들은 곧 공개될 예정.

이 출전 소식은 김내철 링챔피언십 대표가 9일 랭크파이브와 인터뷰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김종필은 전적 3승 1패의 밴텀급 파이터다. 지난 4월 링챔피언십 04에서 이정원과 난타전 끝에 2라운드 33초 TKO승을 거뒀다. 화력전에서 밀리지 않는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남대현은 천무관 남기석 관장의 아들로 어렸을 때부터 종합격투기를 조기 교육으로 배운 밴텀급 신예다. 지난 4월 링챔피언십 04에서 펼친 프로 데뷔전에서 최광민에게 판정승했다.

두 선수는 최근 링챔피언십과 계약을 맺었다.링챔피언십은 두 젊은 선수의 경기력은 물론 잠재성을 높게 평가하고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링챔피언십이 태국의 '페어텍스 파이트'와 공동 주최하는 이벤트다. 무에타이의 성지인 룸피니스타디움에서 사상 처음 열리는 한국과 태국의 대항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