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싱가포르, 정성욱 기자] 22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원 챔피언십 - 콜 투 그레이트니스'에 출전하는 권원일(23, 익스트림컴뱃)이 최종 점검을 마쳤다. 20, 21일 각각 이볼브짐과 호텔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최종 점검 훈련을 마친 권원일은 "최종 훈련을 잘 마쳤다. 컨디션도 매우 좋아 계체량도 잘 통과했다. 경기 전날인 오늘 계체 통과도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마지막 훈련이 있던 날, 상대인 이마나리 마사카츠를 만난 권원일. 그에 대해 물어보자 "이마나리 선수는 전설이다. 당연히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 인사하고 존경한다 말했다. 그랬더니 웃으며 '오쓰'라고 화답하더라"라며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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