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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 나이트 133에서 베테랑 잭 오토우(31, 미국)에게 경기 초반 다운을 당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어냈다. 노스컷의 패기와 기세가 빛을 발한 역전극이었다. 오토우는 시작과 동시에 라이트훅으로 노스컷을 다운시키며 그라운드로 끌고 갔다. 순간 눈이 풀릴 만큼 큰 충격을 받은 노스컷은 땀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오는 압박에 크게 고전했다. 오토우는 무리하지 않고 포지션을 잡아가며 4분 동안 노스컷을 괴롭혔다. 마 국내 | 유 하람 | 2018-07-15 13:27 [UFC] 데니스 버뮤데즈, 접전 끝 의문의 판정패 [UFC] 데니스 버뮤데즈, 접전 끝 의문의 판정패 [랭크5=유하람 기자] 데니스 버뮤데즈(31, 미국)가 납득하기 힘든 패배를 당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133에서 릭 글렌(29, 미국) 상대로 1라운드 고전하던 그는 필사적으로 테이크다운을 노린 끝에 후반 라운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판정단은 2-1 판정으로 글렌 손을 들어줬다. 두 선수는 시작부터 부지런히 스텝을 밟았다. 글렌은 오른발 바디킥을 적극 활용했고, 버뮤데즈는 앞손 스트레이트로 받아쳤다. 빠르게 감 잡은 쪽은 글렌이었다. 글렌은 미들킥-스트레이트 이지선다로 끊임 없이 괴롭혔다. 반면 버뮤데즈는 연달아 테이크다운에 실패 국내 | 유 하람 | 2018-07-15 13:14 [UFC] 니코 프라이스, 업 해머링으로 이색 KO승 [UFC] 니코 프라이스, 업 해머링으로 이색 KO승 [랭크5=유하람 기자] UFC 파이트 나이트 133에서 열린 웰터급 동갑내기 대결에서 니코 프라이스(28, 미국)이 이색 KO승을 거뒀다. 랜디 브라운(28, 미국)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다 창의적인 기습에 승리를 내줬다. 초반 분위기는 브라운이 주도했다. 케이지 중앙에서 그는 압박하며 긴 팔을 이용해 스트레이트성 펀치를 찔러넣었다. 중반부터는 그라운드 공방이 치열했다. 클린치 공방에서 프라이스가 니킥을 무시하고 테이크다운을 따냈다. 브라운은 별다른 데미지 없이 일어나 역으로 백을 잡았다. 프라이스는 슬램에 실패했지만 몸을 돌려내는 국내 | 유 하람 | 2018-07-15 12:27 [맥스FC] 밴텀급 챔프 윤덕재 2차 방어 성공, 조 아르투르 2대 플라이급 챔프 등극 [맥스FC] 밴텀급 챔프 윤덕재 2차 방어 성공, 조 아르투르 2대 플라이급 챔프 등극 [랭크5=유하람 기자] 맥스FC 14번째 정규 대회가 막을 내렸다. 밴텀급 챔피언 윤덕재(의왕삼산, 24)는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한 끝에 3라운드 KO 승을 거뒀다. 사전 예고대로 그는 맥스FC 최초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 한편 플라이급에서는 조 아르투르(우크라이나, 21)가 깔끔한 운영으로 5라운드 TKO 승을 따내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초반 2경기가 연달아 로블로로 경기가 빨리 끝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회는 화끈하게 마무리됐다.메인이벤트 밴텀급 타이틀전에서는 챔피언 윤덕재가 강윤성(목포스타, 19)을 압살했다. 클린치와 입식격투기 | 유 하람 | 2018-07-15 00:00 [원챔피언십] '크레이지 독' 박대성, 월등한 그라운드 실력으로 데뷔전 승리 [원챔피언십] '크레이지 독' 박대성, 월등한 그라운드 실력으로 데뷔전 승리 [랭크5=정성욱 기자] '크레이지 독' 박대성(25, MOB)이 월등한 그라운드 실력을 선보이며 원 챔피언십 데뷔 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대회에서 박대성은 트레스트레 탄(필리핀)을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는 초반부터 박대성의 것이었다. 펀치와 킥을 뻗으며 전진한 탄은 박대성을 케이지로 몰았다. 이내 니킥과 펀치로 응수한 박대성은 엎어 치기를 성공하며 사이드 포지션을 점유했다. 사이드 포지션에서 강한 펀치와 니킥으로 탄의 머리를 공격했다. 국내 | 정성욱 | 2018-07-13 21:14 [UFC226] 리뷰 : 터지다 만 잭팟 [UFC226] 리뷰 : 터지다 만 잭팟 [랭크5=유하람 기자] 시작부터 김이 샜다. 메인이벤터이자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러웨이(26, 미국)는 대회 개최 불과 이틀 전에 부상으로 이탈했다. '알도 강점기'를 끝낸 챔피언과 무패 신인 브라이언 오르테가(27, 미국)이 만난다는 사실에 들뜬 팬들은 한 순간 찬물을 뒤집어 썼다. 하지만 까놓고 보니 대회는 그가 남긴 아쉬움을 제법 달랠 수 있을 만큼 화끈했다. 메인이벤트 : 스티페 미오치치 vs 다니엘 코미어 "더 이상 '비운의 강자'는 없다" - 드디어 그늘에서 벗어난 코미어 다니엘 코미어(39, 미국)는 참 뭔가 잘 안 풀 국내 | 유 하람 | 2018-07-13 00:19 [UFC226] 'KO 승률 100%' 마이크 페리, 판정승부 끝 진땀승 [UFC226] 'KO 승률 100%' 마이크 페리, 판정승부 끝 진땀승 [랭크5=유하람 기자] 'KO 승률 100%'에 빛나는 마이크 페리(26, 미국)가 생에 첫 판정승을 거뒀다. 11승 11KO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자랑하던 페리는 폴 펠더(33, 미국)의 원거리 폭격에 크게 고전했다. 결국 레슬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어렵게 승리를 쟁취했다. 경기는 전형적인 ‘대 페리戰’이었다. 페리는 일단 때려눕히고 보기 위해 바싹 접근했고, 펠더는 그를 막기 위해 클린치와 원거리 싸움을 강요했다. 하위체급에서 올라왔음에도 오히려 훨씬 거대한 펠더는 갈이를 이용해 페리를 괴롭혔다. 페리는 먼 거리에서 날 국내 | 유 하람 | 2018-07-08 12:32 [UFC226] '쇼타임' 앤소니 페티스, 역전승으로 부활 신고 [UFC226] '쇼타임' 앤소니 페티스, 역전승으로 부활 신고 [랭크5=유하람 기자] '쇼타임'이 돌아왔다. 앤소니 페티스(31, 미국)가 라이트급 랭킹 9위 마이클 키에사(30, 미국)를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부활을 신고했다. 키에사의 사이즈와 그래플링에 고전하던 페티스는 다음 라운드에 오히려 더 강하게 돌진하며 상대 허점을 공략했다. 초반 빠르게 앞손을 흔들며 달라붙은 키에사는 30초도 지나지 않아 첫 테이크다운을 따냈다. 페티스는 암트라이앵글과 파운딩을 견뎌내고 역으로 백을 잡았으나 키에사의 노련한 그래플링 운영에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후 키에사는 거대한 사이즈를 이용해 국내 | 유 하람 | 2018-07-08 11:55 [UFN132] 리뷰 : 조용한 대진, 조용한 대회 [UFN132] 리뷰 : 조용한 대진, 조용한 대회 [랭크5=유하람 기자] 조용히 시작해서 조용히 끝났다. 파이트 나이트 대회 중에서도 유독 주목받지 못했던 UFN132는 결말까지 평범했다. 특히 경기 수도 4개에 불과했던 메인카드는 준 메인이벤트를 제외하면 인상적인 장면도 없이 흘러갔다. 마냥 나쁘지만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대단하다기엔 너무 평범한 대회였다. 메인이벤트 : 도널드 세로니 vs 리온 에드워즈 "정말 반갑지 않은 신성의 등장" - 옛날 사람이 돼가는 세로니 최근 은퇴한 마이클 비스핑과 더불어 도널드 세로니(35, 미국)는 커리어 자체가 기록인 선수로 꼽힌다. 특히 세로 국내 | 유 하람 | 2018-06-26 12:17 [TFC] 챔프 황영진 "승자가 되려면 이길만큼 싸워야" [TFC] 챔프 황영진 "승자가 되려면 이길만큼 싸워야" [랭크5=유하람 기자] '그레이트 황' 황영진(29, SHIN MMA)은 지난달 'TFC 18' 메인이벤트에서 PXC 밴텀급 챔피언 트레빈 존스(27, 미국령 괌)를 꺾고 TFC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1차 약속은 지켰지만 보완할 부분이 많아 더 확실히 준비해서 방어전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황영진은 "경기 후 부상치료에 전념했다. 오른쪽 발등에 실금이 좀 갔다. 로킥에 맞은 다리는 3~4일 정도 만에 회복이 다 됐다. 지난주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 아직 파이터로서 보여주지 못한 많은 부분들을 보완 중에 국내 | 유 하람 | 2018-06-26 10:49 [UFN132] 도널드 세로니, 투혼만 남기고 석패 [UFN132] 도널드 세로니, 투혼만 남기고 석패 [랭크5=유하람 기자] 최근 옥타곤 최다승/최다전적 기록 달성여부로 주목 받았던 도널드 세로니(35, 미국)가 신예에게 석패했다. 5연승으로 매섭게 치고 올라오던 리온 에드워즈(26, 잉글랜드)는 그야말로 젊음과 신체조건을 앞세워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초반 분위기는 세로니에게 불리하게 흘러갔다. 1분도 지나지 않아 눈가에 컷이 생겼고 테이크다운은 계속 막혔다. 클린치에서는 확연한 힘차이 때문에 고전했다. 세로니가 자랑하는 깔끔한 타격 콤비네이션은 시도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에드워즈는 가드를 아예 내리고 공격을 하지 국내 | 유 하람 | 2018-06-23 23:28 [UFN132] '피지컬 괴물' 오빈스 생프루, 노련미 앞세워 대역전승 [UFN132] '피지컬 괴물' 오빈스 생프루, 노련미 앞세워 대역전승 [랭크5=유하람 기자] 오빈스 생프루(35, 미국)는 더 이상 '피지컬만 괴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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