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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3] '미녀 파이터' 미셸 워터슨, 5연패 후 MMA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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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3] '미녀 파이터' 미셸 워터슨, 5연패 후 MMA 은퇴 선언
  • 이교덕 기자
  • 승인 2024.06.3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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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테 하티' 미셸 워터슨-고메스(38, 미국)가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UFC 303: 페레이라 vs 프로하스카 2> 스트로급 경기에서 질리안 로버트슨(29, 미국)에게 3라운드 종료 0-3으로 판정패하고 글러브를 벗었다.

워터슨은 로버트슨에게 그래플링에 밀려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두 명의 심판은 27-30, 한 명의 심판은 26-30으로 채점했다.

워터슨은 기량이 예전 같지 않다. 이날 패배로 5연패에 빠졌다. 최근 8경기에선 1승 7패(패-패-승-패-패-패-패-패)를 기록했다.

총 전적 18승 13패를 쌓은 베테랑 워터슨은 눈물을 머금고 안녕을 고했다.

워터슨은 2007년 종합격투기 프로로 데뷔했다. 2012년부터는 여자 단체 인빅타FC에서 활동했고 아톰급 챔피언에 올랐다.

2015년 아톰급이 아닌 스트로급으로 체급을 올려 UFC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페이지 밴잰트,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 코트니 케이시 등 강자들에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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