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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누네즈의 새로운 코치 “페냐와 7~8월 재대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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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누네즈의 새로운 코치 “페냐와 7~8월 재대결 원해”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3.1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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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여성부 밴텀급 공식 랭킹 1위 아만다 누네즈(33, 브라질)의 역사적인 두 체급 지배는 지난해 말 줄리아나 페냐(32, 베네수엘라)에 의해 끝났다. 이제 누네즈는 올 여름 밴텀급 타이틀을 되찾길 희망하고 있다.

미국격투매체 ‘MMA파이팅’의 포르투갈어 팟캐스트 트로카카오 프랭카 의 이번 주 에피소드에서 누네즈의 새로운 주짓수 코치인 발비노 주니어는 재대결이 언제 열릴지에 대한 UFC의 공식 발표를 아직 기다리고 있지만 어느 정도의 시기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발비노는 “우린 ‘TUF 30’ 촬영을 이후 2주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머물고 있다. 아직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누네즈는 리듬을 타고 있고 우린 이미 약간의 훈련을 하고 있다. 우린 ‘TUF 30’ 결승전이 있는 날 타이틀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7~8월 경에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누네즈는 론다 로우지, 홀리 홈, 크리스 사이보그, 발렌티나 셰브첸코 등을 포함해 옥타곤에서 12연승을 거뒀다. 발비노는 적어도 밴텀급 도전자로 다시 한 번 블루 코너에 서는 게 누네즈에게 굶주림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페냐에게 패하고 타이틀 하나를 잃은 직후 누네즈는 아메리칸탑팀을 떠났다. 발비노는 자신과 새로운 코칭스태프인 카미 바르지니, 로저 크랄, 그리고 누네즈에게 어떠한 압력도 없다고 했다.

발비노는 “누네즈는 자신을 100% 믿고 신뢰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어야 한다. 편안한 캠프를 즐길 수 있게 만들고 있다. 난 우리가 함께 하는 작업에 대해 매우 자신 있다. 그녀가 매우 흥분해있다. 변화는 때때로 좋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누네즈가 벨트를 되찾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누네즈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그녀는 완벽한 운동선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파링을 하는 데 2~3명 이상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말했지만, 누네즈가 패배의 복수를 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많은 선수를 활용할 것이다. ‘UFC 269’에서 누네즈가 2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패했을 때 발비노는 누네즈가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의 ‘30%’밖에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발비노는 “난 변명을 하러 온 게 아니다. 모든 공은 페냐에게 돌아간다. 그러나 누네즈는 100% 이 벨트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 난 누네즈가 서브미션으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네즈가 페냐를 쓰러뜨리고 때리는 걸 보았다. 그러나 우린 모든 걸 준비할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어떻게 해서든 벨트를 되찾는 것이다. 우린 그녀가 훈련에 대한 보상을 받길 바란다(웃음)”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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