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57 (목)
실시간
핫뉴스
[ONE] 원 챔피언십 진출 'The Lion' 이현진, "한국인이 얼마나 강한지 증명하겠다"
상태바
[ONE] 원 챔피언십 진출 'The Lion' 이현진, "한국인이 얼마나 강한지 증명하겠다"
  • 박 종혁
  • 승인 2019.03.06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he Lion' 이현진이 복귀를 위해 기지개를 펴고 있다. ©박종혁 기자

[랭크5=통영, 박종혁 기자] 부상에서 회복중인 원 챔피언십 밴텀급 파이터 ‘The Lion’ 이현진(32, 쎈짐)이 복귀를 시사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뉴질랜드 PXC 챔피언 출신 ‘마크 페어텍스 아베나르도’와의 경기를 강력히 요구하며 “한국인이 얼마나 강한지 증명해내겠다”고 사자후를 날렸다.

이어 “원 워리어에서 검증은 이미 거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기력을 다 보여주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너무나 아쉬웠다. 이번에 마크 페어텍스 아베나르도와 경기를 하게 된다면 내가 가진 능력을 보여주는것이 1차적 목표다. 메인카드에 올라가서 활약해 최종적으론 밴텀급 챔피언이 되는게 목표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현진은 원 챔피언십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 ‘원 워리어 시리즈’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오디션과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원 챔피언십과 계약했다. 계약과 함께 원 워리어 시리즈에서 제작하는 다큐멘터리에서 리치 프랭클린과 함께 출연하는 영광도 누렸다.

리치 프랭클린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것 같다는 이야기에 이현진은 “리치 프랭클린은 나 뿐만 아니라 박대성, 김운겸 등 한국 선수 모두를 좋아한다. 그는 한국 선수를 스탠딩 타격과 그라운드도 다재다능한 ‘포식자’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원 챔피언십에는 많은 한국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오뚝이’ 김대환(국제체육관)을 비롯해 ‘하체 관절기 달인’ 이성종(천안MMA), ‘크레이지 독’ 박대성(프리), ‘The Lion’ 이현진(쎈짐), ‘추성훈 제자’ 윤창민(팀매드) 등이 정식 계약하여 활동하고 있다. 또한 김운겸(팀파시), 김주환(서울 옥타곤멀티짐), 정다운(팀포마), 김소율(MOB)등은 원 워리어 시리즈에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