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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격투기 MKF 퀸즈컵 4강 조추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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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격투기 MKF 퀸즈컵 4강 조추첨 완료
  • 정성욱
  • 승인 2017.02.2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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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컵 조추첨 기자회견 단체사진
퀸즈컵 조추첨 기자회견 단체사진

[랭크5=인천, 정성욱 기자] 25일 인천 스텔라 마리나 호텔에서 MKF 얼티밋 빅터 03(MKF ULTIMATE VICTOR 03) 퀸즈컵 4강 조추첨 행사가 열렸다. 조추첨 결과 김효진(19, TEAM EMA)과 박상아(19, 성남 칸짐)가 A블록에서, 서혜린(20. 원송차이 코리아)과 이도경(25. 싸이코 핏불스)이 B블록에서 4강전을 치른다. 각 블록에서 우승한 선수는 메인 이벤트에서 초대 퀸즈컵 우승자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퀸즈컵 4강. 박상아, 이도경, 서혜린, 김효진(아래 사진 좌측부터)
퀸즈컵 4강. 박상아, 이도경, 서혜린, 김효진(아래 사진 좌측부터)

A블록은 10대 매치, B블록은 20대 매치…퀸즈컵 조추첨

퀸즈컵 조추첨 결과는 의외로 빠르게 결정됐다. 첫 추첨자 김효진이 A블록을 뽑은데 이어 다음으로 나선 박상아가 바로 A블록을 뽑음으로서 이도경과 서혜린은 자동으로 B블록으로 결정됐다. 대진 추첨 결과도 흥미롭다. A블록은 19세 동갑내기 김효진과 박상아가 맞붙는다. 반대 B블록은 20대 서혜린과 이도경이 대결한다. 결승전은 10대와 20대가 초대 퀸즈컵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문자를 읽어주는 김동균 MKF 대표(좌측)와 이승준
문자를 읽어주는 김동균 MKF 대표(좌측)와 이승준

손준오, 이승준 '문자' 신경전

퀸즈컵 조추첨이 끝나고 MKF 얼티밋 빅터 03 슈퍼파이트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기자회견도 이어졌다. 개인 사정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손준오(25, 싸이코핏불스/팀MC)는 김동균 대표에게 문자로 출전 소감을 대신했다. 손준오는 "1라운드부터 이승준 선수가 나를 매섭게 몰아칠 것이다. 나는 더욱 압박해서 먼저 이승준 선수를 부서지게 만들 것이다. 과한 근육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지치고 집중력이 떨어질 것이다. 큰 것을 많이 허용할 것이다. 3분안에 KO욕심 내본다"는 도발적인 맨트를 보냈다.

이에 대해 이승준(화성흑범)은 "과도한 근육이라고 이야기했는데 내 근육은 헬스 근육이 아니다. 부러워서 그러나? 그러면 진작 말로 하지"라며 되받아쳤다. 또한 "손준오 선수가 무릎 공격이 좋다고 하는데 무릎만 좋은 선수 아닌가?"라는 추가 도발도 던졌다.

3월 5일 일본 입식격투기 RISE에 출전후 MKF에 연이어 출전하는 이찬형
3월 5일 일본 입식격투기 RISE에 출전후 MKF에 연이어 출전하는 이찬형

RISE 일본 원정에 MKF까지 강행군 이찬형 "문제 없음"

‘코리안 소닉’ 이찬형(24, 인천 무비)은 3월 5일 일본 입식격투 단체 'RISE'에서 슈퍼 페더급(60kg)급 챔피언 고우다이 노베(일본)과 논타이틀 경기를 갖는다. 일본 원정에 이어 같은 달 26일 열리는 MKF 얼티밋 빅터 03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찬형은 무리가 없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운동을 하면서 크게 다친 적이 없다. 내 경기 스타일 때문인지 몸이 튼튼해서인지 모르겠다. 어렸을때와 다르긴 하지만 예전에는 2주 텀으로 경기를 뛴 적도 있다"고 답했다.

경기 후 회복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RISE가 끝난 후에도 3주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회복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훈련의 연장선상에서 MKF를 준비하는게 선수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이어나갈수 있어서 더 좋다"고 이야기했다.

진시준과 하우람
진시준과 하우람

진시준 "'가류타임' 나오기 전에 끝내겠다"

진시준(25, 사이코핏불스)은이 마음을 다잡고 MKF에 출전한다. 지도자와 선수 관리 분야에 집중하고 했던 진시준은 지난 11월 대회 이후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는 "작년 11월 대회…선수 생활을 통틀어 이렇게 많이 맞아본 적이 없다. 운동 그만 못 두겠더라.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돈도 많이 쓰고 운동 그만 둔 친구들도 데려와 스파링도 했다. 준비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진시준의 상대로 나설 하우람(대무팀카이저)도 경기에 배고프긴 매한가지. 3년만에 MKF를 통해 복귀하는 하우람은 "오랫동안 경기를 하지 못한터라 독기가 바짝 올라있다. 이번 MKF에서 그간 품어온 독기 마음껏 발산하겠다"는 각오를 비쳤다. 또한 이번 경기에 대해선 "예전 같으면 1라운드 KO를 예상하지만 그간 운동을 많이 쉬었기에 3라운드 KO 예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우람의 KO선언에 대해 진시준은 "내가 한 번도 KO를 당해본 적이 없어서. 들어오다가 맞느면 손해다. 언제는지 들어오라"며 맞받아쳤다. 가류타임에 대해 물어보자 "'가류타임'을 하는 것에 대해 주변에서 많이 걱정하신다. 이번 경기에선 가류타임할 시간 조차 없이 빠르게 경기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MKF ULTIMATE VICTOR 03
- 3월 26일(일), 인천 선학체육관

메인 매치
[52KG 퀸즈컵 결승] A블록 승자 VS B블록 승자
[63KG 한.태 대항전] 이찬형 VS TBA
[68KG] 진시준 VS 하우람
[65KG] 손준오 VS 이승준
[90KG] 주만기 VS 양재근
[64KG MKF 유스] 서지명 VS 김우승
[52KG 퀸즈컵 예선] 서혜린 VS 이도경
[52KG 퀸즈컵 예선] 김효진 VS 박상아

인피니트 챌린지 매치
[73KG] 허 민 VS 임재욱
[72KG] 이덕인 VS 심연수
[63KG] 정재욱 VS 윤경준
[63KG] 최민수 VS 김보성
[50KG] 박서린 VS 허예린
[52KG 중등부] 황태산 VS 심지수
[33KG 초등부] 김준현 VS 원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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