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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헤비급,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아나톨리 말리킨, 미들급까지 3개 체급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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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헤비급,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아나톨리 말리킨, 미들급까지 3개 체급 석권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4.03.04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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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 말리킨 Ⓒ원챔피언십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아나톨리 말리킨(36, 러시아)가 원챔피언십 헤비급,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에 이어서 미들급 타이틀까지 석권했다. 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원 166'에서 레이니어 데 리더(33, 네덜란드)를 맞이해 3라운드 1분 16초만에 레프리 스톱 TKO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말리킨과 데 리더의 두 번째 대결이었다. 말리킨이 등장하기 전까지 드 리더는 라이트 헤비급과 미들급 두 체급을 석권한 챔피언이었다. 

말리킨이 22년 2월 원 챔피언십에서 헤비급 타이틀을 탈환하기 시작하면서 악몽이 시작됐다. 같은 해 12월 '원 온 프라임비디오 5'에서 데 리더와 첫 경기를 가졌다. 이날 말리킨은 1라운드에 라이트 훅으로 승리를 거두며 라이트 헤비급까지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2년이 지난 이번 대결에선 미들급 타이틀을 놓고 둘이 대결을 펼쳤다. 데 리더에게 남은 마지막 타이틀이었다.

아나톨리 말리킨 Ⓒ원챔피언십
아나톨리 말리킨 Ⓒ원챔피언십
아나톨리 말리킨 Ⓒ원챔피언십
레이니어 데 리더 Ⓒ원챔피언십
아나톨리 말리킨 Ⓒ원챔피언십
아나톨리 말리킨 Ⓒ원챔피언십
아나톨리 말리킨 Ⓒ원챔피언십
아나톨리 말리킨 Ⓒ원챔피언십

한 차례 승리를 가둔 말리킨은 본인 특유의 펀치력으로 데 리더를 공략했다. 큰 궤적의 펀치로 대시했고 데 리더는 1차전에서 당했던 것을 의식하는 듯 가드를 바짝 올리고 프론트 킥으로 공략했다.

말리킨의 강력한 힘을 데 리더가 이겨내지 못했다. 타격 대결은 엄두도 내지 못했고 그나마 준비해온 레슬링도 말리킨의 방어에 무너졌다. 수차례 태클을 시도했지만 말리킨이 스프롤로 방어했고 그라운드 상태가 되면 말리킨이 재빠르게 일어났다.

결국 경기는 3라운드에 마무리 됐다. 데 리더의 태클을 방어한 말리킨이 그라운드 니킥을 두 차례 가격했다. 말리킨이 일어났고 심판 허브 딘이 데 리더에게 일어나라고 지시했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허브 딘이 경기를 멈췄고 말리킨은 원챔피언십 최초 3개 체급 석권 챔피언이 됐다. 

한편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이었던 탕카이와 탄레의 경기는 탕카이의 3라운드 KO승으로 마무리 됐다. 잠정 챔피언인 탄레에게 승리를 거둔 탕카이는 원챔피언십 페더급 통합 챔피언이 됐다. 스트로급 챔피언 제러드 브룩스는 조슈아 파시오를 상대로 실격패했다. 브룩스의 테이크 다운이 파시오의 머리를 케이지 바닥으로 내리 꽂는 '슬램' 반칙으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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