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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챔피언 존 존스, 공격성 없는 경기 운영으로 판정승…2차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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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챔피언 존 존스, 공격성 없는 경기 운영으로 판정승…2차 방어 성공
  • 정성욱
  • 승인 2019.07.07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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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랭크5=정성욱 기자] 6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39에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1, 미국)가 도전자 티아고 산토스(35, 브라질)를 5라운드 종료 판정승(2-1)으로 이기며 2차 방어에 성공했다.

전반적으로 존 존스는 공격성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티아고 산토스를 향해 전진했지만 바디킥, 돌려차기 등만 시도할 뿐 상대를 쓰러뜨릴 만한 정확성 있는 공격을 하지 않았다.

반면 산토스는 도전자 답게 펀치 러시로 존스를 향해 돌진했다. 존스는 거리를 두며 피했고 낮은 레그킥과 레프트 엘보로 공격하여 산토스에게 데미지를 줬다.

5라운드 내내 경기는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존 존스는 전진하며 간헐적 공격을 이어갔고 티아고 산토스는 간간히 펀치 러시를 퍼부었지만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경기가 종료되었고 심판 2명이 존 존스의 손을 들어주어 2차 방어에 성공했다.

경기후 두 선수 모두 다리 부상을 호소했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 저하가 온 것으로 보인다. 존 존스는 1라운드에 오른쪽 다리에 낮은 레그킥을 맞고 부상을 입었고 산토스는 2라운드에 자신이 오른 발 낮은 레그킥을 차다가 무릎의 부상을 입었다.

존 존스는 승리를 거두며 2차 방어를 해냈다. 16연승을 이어갔고 총 전적 25승 1패를 기록했다. 티아고 산토스 4연승에서 멈추며 총 전적 21승 7패를 기록했다.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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