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유하람 기자] "상대도 젊다
. 최고의 전성기라 생각하지만
, 형이 너보다 강하다는 것을 증명해주겠다
" '입식 혁명가
' 노재길(38, K맥스짐)이
'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이하
AFC/ 박호준 대표
)에서
AFC 입식 라이트급
2차 방어전을 치룬다
.
17일 월요일
, 노재길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AFC 2018년 연말 빅이벤트
"AFC 09& 별들의 전쟁
SEASON 2"의 메인이벤트에 모리키 카즈요시와 신
-구 대결을 펼친다
.
노재길은 국외 입식 격투무대였던
K-1에서
'아톰
' 임치빈과
'미스터 퍼팩트
' 이수환
, '진흙탕 파이터
' 김세기와의 대결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최근 무에타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
AFC 06에서
'늑대 사냥꾼
' 시 쿠본에 승리해 초대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 당시 노재길은 시종일관 날카로운 펀치에 이은 킥 콤비네이션으로 시 쿠본을 압박하며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
상대 모리키 카즈요시는 일본 중견 입식 무대에서 활약하는 파이터로
24세 젊은 나이에 입식 라이트급 세 단체 챔피언 벨트를 석권했다
. 이번 노재길과 대결로 국내 입식 격투팬들에게 주목 받은 바 있다
.
노재길은
AFC와 인터뷰에
"난 경기가 잡히면 항상 태국으로 떠난다
. 벌써
15년째다
. 태국은 정말 강자들이 많다
. 그런 곳에서 함께 어울려 매번 시합을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
이어
"이번 모리키와 대결은 무리하게
KO 시킬 생각은 없다
. 난 내 자신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 무리수 던지지 않고 상대방을 천천히 압박해 주시하며 경기를 영리하게 풀 것이다
"고 전했다
.
이어
"상대는 벨트를 세 개를 가지고 있지만
, AFC 챔피언 벨트는 지금까지 그가 시합했던 대회와 클라스가 다르다
. 이번 시합을 통해 알게 될 것이며
, 열세 살 많은 형이 더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
"고 밝혔다
.
메인이벤트로
'대한민국 입식 격투기 혁명가
' 노재길이
AFC 입식 라이트급
2차 방어전과
'직쏘
' 문기범의 페더급
AFC 챔피언 방어전이 열리며
, '명승사자
' 명현만은
'브라질 펀처
' 자이로와 대결한다
.
또한
, '다크호스
' 이민구
, '더 커멘더
' 김률
, '팀매드 비밀병기
' 고석현
, '슈퍼루키
' 송영재
, '바이킹
' 빅터 게오르그슨
, '스나이퍼
' 김회길
, '허리케인
' 김창두
, '끝판왕파이터
' 김정균 등
AFC 신세력들이 참가한다
.
한편
, "AFC 09& 별들의 전쟁
SEASON 2"의 입장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희귀난치병 환아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며
,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방송 된다
.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저작권자 © 랭크파이브(RANK5)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