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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대한킥복싱협회 3대 회장으로 박중언 코아스포츠(주) 대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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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대한킥복싱협회 3대 회장으로 박중언 코아스포츠(주) 대표 당선
  • 정성욱
  • 승인 2017.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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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언 코아스포츠(주) 대표가 대한킥복싱협회(WAKO Korea) 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랭크5=평택, 정성욱 기자] 19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공설운동장 청소년 체육관에서 대한킥복싱협회(WAKO Korea) 3대 회장 선거가 체육회의 입회하에 진행됐다. 단독 입후보한 박중언(46) 코아스포츠(주) 대표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선거인단 112명 가운데 88명(78.5%)이 투표에 참여 했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투표 결과 찬성 83명, 반대 3명, 무효 2명으로 박중언 대표가 회장이 됐다.

박중언 회장은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킥복싱의 대중화에 힘쓸 예정이다. 기존 회장이 틀을 만들었다면 나는 대중화와 활성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의 당선 첫 공약은 무도전용 경기장인 '코아홀'의 설립이다. "내년부터 무도전용 경기장인 '코아홀'을 수도권에 설립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격투기를 대중화 시키기 위해선 대회가 많이 열려서 일반인들의 접근이 잦아야 한다. '코아홀'은 킥복싱을 시작으로 격투・무도 대회를 열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열어줄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코아스포츠배'를 내년에는 두 차례 열고 상금 규모도 더욱 키울 예정이다. 프로 입식격투기 대회도 한 차례 열 생각이다. 박 회장은 "협회는 회원들을 돕고 봉사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회원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협회는 도울 것이다.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1회 코아스포츠배 전국킥복싱선수권대회'에는 356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이날 시, 도협회 1위는 경기도가 차지해 300만원의 상금을 가져갔다. 2위와 3위는 서울시와 충청남도가 되어 각각 200, 1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시·군·구협회 1위는 평택시가 2, 3위는 정읍시와 제주시가 올라 각각 200, 150, 1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우수 클럽(도장) 1위는 평택 J킥복싱짐이 되어 우승기와 전국 1위 도장 인정서, 그리고 15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2위는 정읍 파이트짐, 3위는 관악 태웅회관이 올라 각각 100,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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