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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정성훈 칼럼니스트] 바야흐로 현재 노기 주짓수는 '힐훅'(Heel Hook)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때 일본에서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서양선수들을 제압하기 위해 하체관절기가 유행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아오키 신야, 이마나리 마사카즈, 기타오카 사토루처럼 하체관절기에 능한 선수들이 힐훅을 즐겨 사용했다.** 힐훅(Heel Hook) : 주짓수 하체 관절 기술. 힐훅은 발 뒤꿈치을 팔에 걸어서 발목 관절을 가동범위 이상으로 회전시켜 발목과 무릎에 있는 인대를 손상시키는 기술. 발목을 안쪽으로 회전하면 내 국내 | 정성욱 | 2019-04-30 00:00 [주짓수] 안철민 부산 주짓수협회장 "전국 최초 '시장배' 주짓수 대회 개최 할 것" [주짓수] 안철민 부산 주짓수협회장 "전국 최초 '시장배' 주짓수 대회 개최 할 것" [랭크5=신림동, 정성욱 기자] 부산광역시는 여러모로 격투기와 관련된 것들이 많다. 일본을 통해 격투기 잡지, 영상 등이 많이 유입됐고 초기 격투기에 대한 모임도 만들어지면서 국내 격투기 발전에 초석이 됐다. 주짓수도 마찬가지다. 경상권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달리 독자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했다. 그 배경에는 부산, 대구의 주짓수인들의 노력이 컸고 여전히 그들의 실력과 세력은 수도권 못지않다. 현재 부산시 주짓수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을까? 부산시 주짓수 안철민(43, 주짓수 갈 띠) 협회장을 랭크5가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안 회 그래플링 | 정성욱 | 2019-04-29 17:21 [주짓수] 제프 몬슨 "20년만에 남북초크를 잘 하게 됐다"…정성훈 칼럼의 제프 몬슨 세미나 후기 [주짓수] 제프 몬슨 "20년만에 남북초크를 잘 하게 됐다"…정성훈 칼럼의 제프 몬슨 세미나 후기 [랭크5=정성훈 칼럼니스트] 제프 몬슨(48, 러시아)은 유명하다. UFC에서 싸웠고, 프라이드 FC에서도 싸웠고, 예멜리야넨코 효도르와도 싸웠다. 살벌한 타격을 자랑했던 세르게이 하리토노프도 제프 몬슨에게 끌려들어가 남북초크로 맥없이 탭을 치고 말았다. 경험이 많고 몸에 문신이 '굉장히' 많은, '눈사람'이라는 별명 답게 둥글둥글하면서 작은 키에 반해 커다란 몸을 가진 그의 세미나를 러시아에서 듣게 됐다. 현재 제프 몬슨은 러시아인 아내와 결혼하여 딸을 낳고 모스크바에서 거주하고 있다. 제프 몬슨이 아나키스트 (무정부주의자)라는걸 국내 | 정성욱 | 2019-04-23 12:46 [로드FC] 제주 대회 전대진 확정...메인카드 오프닝은 '근자감' 박형근 [로드FC] 제주 대회 전대진 확정...메인카드 오프닝은 '근자감' 박형근 [랭크5=유하람 기자]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의 마지막 카드가 공개됐다. 공란이었던 메인카드 오프닝을 장식할 파이터는 다름 아닌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3, 싸비 MMA). '주먹이 운다'에서 활약했던 박형근은 또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 출신 양지호(22, 로드짐 강남 MMA)의 자존심을 건 일전을 벌인다. 박형근과 양지호는 지난해 12월 열린 로드FC 051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양지호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대진이 취소됐다. 당시 박형근은 대체 선수로 국내 | 유 하람 | 2019-04-18 10:51 [주짓수] 유도와 주짓수, 상호 보완적인 관계 대한 이야기 [주짓수] 유도와 주짓수, 상호 보완적인 관계 대한 이야기 주짓수와 유도는 어느 것이 강하다고 할 수 없다. 아니, 강함의 척도로 둘은 비교할 수 없는 무술들이다. 이에 더 적절한 말은 “누가 더 강한가” 가 옳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수련자는 각자의 기호에 맞춰 본인의 무술에서 정진해 나가면 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wNrYLXNJu3Y&t=18s pivada87@naver.com 국내 | 정성욱 | 2019-04-10 18:19 [ONE] '돌아온 챔프' 아오키 신야, '워리어' 크리스티안 리 상대로 1차 방어전 [ONE] '돌아온 챔프' 아오키 신야, '워리어' 크리스티안 리 상대로 1차 방어전 [랭크5=유하람 기자] 31일 고국에서 원 챔피언십 벨트를 탈환한 아오키 신야(35, 일본)가 강력한 도전자를 맞이한다. 5월 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 : 엔터 더 드래곤' 이벤트에서 현지 최고 인기 파이터 '워리어' 크리스티안 리(20, 싱가포르)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아오키는 과거 프라이드 시절부터 '일본인 에이스' 계보를 잇는 특급 그래플러로 이름을 날렸다. WAMMA, 드림, 슈토 등 굵직한 단체에서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원 챔피언십에서도 이미 한 차례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라 3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숙적 국내 | 유 하람 | 2019-04-06 09:00 [맥스FC] 00년생 대결 지승민-임승찬 “힘 vs기술…이기는 쪽은 나야 나” [맥스FC] 00년생 대결 지승민-임승찬 “힘 vs기술…이기는 쪽은 나야 나” [랭크5=정성욱 기자] 혈기 넘치는 2000년생 파이터가 격돌한다. 지승민(18, 광주 팀최고)과 임승찬(18, 조치원 동양)은 4월 13일(토) 충청남도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MAX FC 18’에서 대결을 펼친다. 양 선수는 한목소리로 ‘힘과 기술의 대결’이라 말하면서도 “결국 이기는 쪽은 나”라고 큰소리쳤다. 지승민은 “상대가 체력과 끈기는 좋지만 힘으로 내가 이긴다”고, 임승찬도 그대로 받아 “파워가 좋은 선수일 뿐 못 이길 상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승민은 대놓고 “성인이 된 기념으로 팬들에게 ‘힘 대 국내 | 정성욱 | 2019-04-01 16:36 [아잘렛] 마르코스 소우자 승리, 카를로스 도요타 잠정 챔피언 등극…아잘렛5 경기 결과 [아잘렛] 마르코스 소우자 승리, 카를로스 도요타 잠정 챔피언 등극…아잘렛5 경기 결과 오프닝으로 펼쳐진 페더급 매치에서는 양지환(27, 구미 팀혼)이 루카스 류이치 타니무라(20, 일본)를 타격으로 압도하며 판정승을 거뒀다. 초반 로킥으로 재미보던 양지환은 차분히 테이크다운 시도를 막아냈고, 이내 카운터 오버핸드 라이트로 다운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1라운드 후반 트라이앵글초크로 붙들어놓으며 체력적 여유가 생긴 루카스가 2라운드 초반 적극적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카운터 라이트 스트레이트에 또 다운됐다. 이번엔 그라운드에 쫓아들어가지 않고 클린치와 스탠딩으로만 일관했다. 정확한 핀포인트 타격에 엉망이 된 채 루카스는 국내 | 유 하람 | 2019-03-23 19:08 [주짓수] ‘주짓수 세계’에서 자신의 ‘제국’을 개척한 사람들 ② 멘데스 형제 [주짓수] ‘주짓수 세계’에서 자신의 ‘제국’을 개척한 사람들 ② 멘데스 형제 [랭크5=정성훈 칼럼니스트] 소년 시절부터 우리는 보통 삼국지를 소설이나 만화, 게임으로 한 번씩은 접한다. 특히 조자룡이 장판파에서 100만 대군을 뚫고 유비의 아들을 구해온 이야기는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야기로 과장이 심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100만 대군과 단 한 명의 사람이 싸운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하지만 멘데스 형제-길헤르미 멘데스(30), 하파엘 멘데스(29)를 보면 '아! 그게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라고 생각하게 된다.2014년에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두마우 국내 | 정성훈 | 2019-03-19 00:00 [UFC] 에디 알바레즈 "맥그리거는 죽었다 깨어나도 하빕을 극복할 수 없다" [UFC] 에디 알바레즈 "맥그리거는 죽었다 깨어나도 하빕을 극복할 수 없다" [랭크5=유하람 기자] 옥타곤을 떠난 에디 알바레즈(35, 미국)가 UFC 최대 라이벌 구도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알바레즈는 27일 TMZ 스포츠를 통해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는 상성을 절대 극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 러시아)는 그냥 맥그리거를 잡아야만 하는 스타일이다.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코너 맥그리거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지난 해 10월 7일 UFC 229 메인이벤트에서 맞붙었다. 맥그리거는 초반 뛰어난 그라운드 디펜스를 보이며 역전의 희망을 이어갔으나 하빕 국내 | 유 하람 | 2019-02-28 08:45 [ONE] 콜 투 그레이트니스 리뷰 : 등잔 밑이 더 밝다 [ONE] 콜 투 그레이트니스 리뷰 : 등잔 밑이 더 밝다 [랭크5=유하람 기자] 22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원 챔피언십 - 콜 투 그레이트니스'가 열렸다. 이번 이벤트는 종목과 체급이 세분화된 원챔피언십답게 역시 타이틀전이 헤드라인에 걸려있었고, 그랑프리 8강 두 경기와 전 챔피언 한 명의 출전 등 꽤 탄탄한 대진으로 채워졌다. 좋은 경기력을 기대한 메인카드 대진이라는 인상도 들었다. 그러나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전혀 엉뚱한 곳에 있었다. [아톰급 무에타이 타이틀전] 스탬프 페어텍스 vs 자넷 토드 "챔피언은 챔피언" - 경기보다 흥미로웠던 '브금대결' 평점 : ★★☆ 원 챔피언 국내 | 유 하람 | 2019-02-24 07:32 [TFC] 정서윤, 3월 판크라스 출격 "내 스타일 완성시킨다" [TFC] 정서윤, 3월 판크라스 출격 "내 스타일 완성시킨다" [랭크5=유하람 기자] 여성 파이터 정서윤(18, 코리안탑팀 목동)은 다음 달 17일 일본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열리는 '판크라스 303'에서 히가시 요코(32, 일본)와 여성부 밴텀급매치를 벌인다. 164cm의 정서윤은 TFC 아마리그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으며 프로에 입문했다. 뛰어난 근력을 바탕으로 한 레슬링이 주 무기다. 묵직한 펀치-킥 콤비네이션 역시 장기로 압박에 능한 파이터다. 주짓수 대회, 생활체육레슬링 대회에서도 우승한 경험을 갖고 있다. 2017년 10대 TFC 여성 유망주에 선정돼 일본 세이자와 4대 4 대항 국내 | 유 하람 | 2019-02-12 09:30 [AFC 10] 챔프 문기범 겨냥하는 이도겸 "한국에서의 첫 경기, 확실히 불태울 것" [AFC 10] 챔프 문기범 겨냥하는 이도겸 "한국에서의 첫 경기, 확실히 불태울 것" [랭크5=논현동, 유하람 기자] '언데드' 이도겸(30, 왕호 MMA)이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대표 박호준)를 통해 프로 통산 한국에서의 첫 경기를 가진다. 27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루카스컨벤션에서 열린 계체 행사에서 이도겸은 "국내 무대가 처음인 만큼 지루하지 않게 화끈한 싸움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이도겸은 후미야 사사키(36, 일본)는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 인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두 선수는 오는 2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케이지에서 열리는 ‘AFC 10 – Wave of Chan 국내 | 유 하람 | 2019-01-27 18:22 [AFC 10] 타이틀 도전하는 쟈코모 레모스 "이상수, 내일 우리는 지옥에 있을 거다" [AFC 10] 타이틀 도전하는 쟈코모 레모스 "이상수, 내일 우리는 지옥에 있을 거다" [랭크5=논현동, 유하람 기자]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대표 박호준) 무제한급 타이틀을 겨냥하는 '근육맨' 쟈코모 레모스(31, 브라질)가 상대 '삼손' 이상수(37, 팀 매드)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27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루카스컨벤션에서 열린 계체 행사에서 레모스는 "내일 우리는 지옥에 있을 거다"라며 격전을 예고했다. 두 선수는 오는 2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케이지에서 열리는 ‘AFC 10 – Wave of Change’ 메인이벤트에서 정면승부를 펼친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레모스는 "1달 전부터 경기를 준비했 국내 | 유 하람 | 2019-01-27 18:17 [ONE] '이터널 글로리' 리뷰 : 명승부 없는 명대회 [ONE] '이터널 글로리' 리뷰 : 명승부 없는 명대회 [랭크5=유하람 기자]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 챔피언십-이터널 글로리’가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경량급 왕국이었던 WEC를 보는 듯 눈이 즐거운 테크닉의 향연이 펼쳐졌다. 언더카드에서는 권원일(23, 익스트림 컴뱃)이 초살 KO승을 거뒀으며, '사령관' 안도 코지(33, 일본)가 연패를 끊었다. 메인카드에서는 크리스티안 리(20, 싱가포르)가 반칙패한 상대에게 설욕하는 데 성공했고, 사루타 요스케(31, 일본)가 스트로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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