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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입성 후에도 2연승을 거뒀고, 마지막 경기에선 화려한 스피닝 백 엘보우 KO 승을 거두며 주최측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 그가 오는 8월 4일 UFC 227에서 강경호(30, 팀매드)를 만난다. 라모스는 상대를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추켜세우면서도 "못 이길 건 없다"고 말했다. 라모스는 20일 인터뷰에서 강경호 戰에 대한 마음가짐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는 강경호를 "높은 레벨에 있는 웰라운 국내 | 유 하람 | 2018-07-20 17:19 [UFC] 브랜든 샤웁 "데이나 화이트는 X 같은 인간" [UFC] 브랜든 샤웁 "데이나 화이트는 X 같은 인간" [랭크5=유하람 기자] 전 UFC 파이터 브랜든 샤웁(35, 미국)이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를 향해 다시 날을 세웠다. 최근 샤웁은 화이트 대표와 SNS 상에서 뜨거운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7일 BJ펜닷컴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나쁜 감정에 빠져 살긴 싫지만 데이나 화이트는 분명 X 같은 인간"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샤웁은 2014년 이후 옥타곤을 떠나 해설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화이트 대표는 이를 "UFC 원로 해설가 조 로건이 도와준 덕"이라며 "사실 샤웁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공격했다. 이에 샤웁은 지난 12일 국내 | 유 하람 | 2018-07-18 23:43 [로드FC] 최원준 "전어진 꺾고 2년 안에 벨트 딴다" [로드FC] 최원준 "전어진 꺾고 2년 안에 벨트 딴다" [랭크5=유하람 기자] 최원준(30, MMA 스토리)는 자신감이 넘친다. "2년 안에 챔피언에 오르겠다"고 말할 만큼 그는 거칠 것이 없다. 오는 28일 '실버백' 전어진(26, 몬스터하우스)을 상대하는 그는 "다른 목표는 일단 이기고 말하겠다"고 말한다. 최원준은 비교적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리고 두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으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격투기엔 뒤늦게 뛰어들었는데, 그만큼 격투기에 대한 애정과 갈증이 큰 선수였다. 최원준은 본격적으로 격투기를 시작한 이후 아마추어 대회인 센트럴리그에서 6연승을 기록하며 실력으로 올라왔다. 국내 | 유 하람 | 2018-07-17 13:37 [UFC] 세이지 노스컷, 웰터급 첫 승 신고 [UFC] 세이지 노스컷, 웰터급 첫 승 신고 [랭크5=유하람 기자] '차세대 스타' 세이지 노스컷(22, 미국)이 웰터급 첫 승을 거뒀다. UFC 파이트 나이트 133에서 베테랑 잭 오토우(31, 미국)에게 경기 초반 다운을 당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어냈다. 노스컷의 패기와 기세가 빛을 발한 역전극이었다. 오토우는 시작과 동시에 라이트훅으로 노스컷을 다운시키며 그라운드로 끌고 갔다. 순간 눈이 풀릴 만큼 큰 충격을 받은 노스컷은 땀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오는 압박에 크게 고전했다. 오토우는 무리하지 않고 포지션을 잡아가며 4분 동안 노스컷을 괴롭혔다. 마 국내 | 유 하람 | 2018-07-15 13:27 [UFC226] 준 메인이벤트에서 '최악의 졸전'...데릭 루이스 판정승 [UFC226] 준 메인이벤트에서 '최악의 졸전'...데릭 루이스 판정승 [랭크5=유하람 기자] 한창 달아오르던 UFC226의 분위기가 갑자기 싸해졌다. '한 방 대결'이 기대됐던 준 메인이벤트 프란시스 은가누(31, 카메룬) 대 데릭 루이스(33, 미국)는 침묵으로 시작해 침묵으로 끝났다. 심판이 두 차례나 경기속행을 요구할 만큼 처절한 경기력이었다. 1라운드 은가누와 루이스는 서로 한 방을 의식한 듯 조심스럽게 시작했다. 1분도 지나지 않아서 관중석에서 야유가 터져 나올 만큼 두 선수는 침착했다. 중반부터 루이스는 앞발 킥으로 견제에 들어갔고, 은가누는 케이지 중앙을 점유하고 압박했다. 순간적으로 부 국내 | 유 하람 | 2018-07-08 13:07 [로드FC] 임소희-김영지, 6일 日 SHOOT BOXING 동반 출전 [로드FC] 임소희-김영지, 6일 日 SHOOT BOXING 동반 출전 [랭크5=유하람 기자] 로드FC 임소희(21, 남원정무문)와 김영지(25, 팀 제이)가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SHOOT BOXING에 출전하기 위해 4일 출국했다. ‘우슈 공주’로 잘 알려져 있는 임소희의 상대는 ‘챔피언’ 츠무라 미오다. 두 선수는 지난 4월, 이미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임소희가 20연승을 달리던 츠무라 미오의 상승세를 끊고 승리를 가져오며 큰 화제가 됐다. 김영지의 상대도 이미 한차례 맞붙은 바 있는 일본 중량급 스타 킹 레이나다. 지난해 9월 DEEP 79 IMPACT에서 김영지가 처음 킹 레이나와 마 국내 | 유 하람 | 2018-07-04 16:53 [팟캐스트] 싸이코핏불스 진시준. 관장과 선수 사이의 딜레마 그리고 격투기 이야기 [팟캐스트] 싸이코핏불스 진시준. 관장과 선수 사이의 딜레마 그리고 격투기 이야기 [랭크5=정성욱 기자] 맥스 FC 2회, 진시준(싸이코핏불스)은 강민석과의 대결에서 거침없는 파이팅과 '가류타임'(가드없이 서로 공세를 펼치는 시간. 보통 경기 종료 30초 정도를 남기고 한 선수가 제안하면 받아들이면서 시작된다)으로 입식격투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이후 진시준은 소속 선수에서 '싸이코핏불스'라는 이름으로 독립해 관장과 선수라는 두 가지 직함을 모두 갖게 됐다. 부산에 있는 입식격투기 선수들이 꿈을 펼치기 위해 진시준을 찾아갔고 진시준 자신은 모범이 되기 위해 일본에 진출해 승리를 거두는 등의 성과를 이루기도 입식격투기 | 정성욱 | 2018-06-26 00:00 [UFN132] 도널드 세로니, 투혼만 남기고 석패 [UFN132] 도널드 세로니, 투혼만 남기고 석패 [랭크5=유하람 기자] 최근 옥타곤 최다승/최다전적 기록 달성여부로 주목 받았던 도널드 세로니(35, 미국)가 신예에게 석패했다. 5연승으로 매섭게 치고 올라오던 리온 에드워즈(26, 잉글랜드)는 그야말로 젊음과 신체조건을 앞세워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초반 분위기는 세로니에게 불리하게 흘러갔다. 1분도 지나지 않아 눈가에 컷이 생겼고 테이크다운은 계속 막혔다. 클린치에서는 확연한 힘차이 때문에 고전했다. 세로니가 자랑하는 깔끔한 타격 콤비네이션은 시도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에드워즈는 가드를 아예 내리고 공격을 하지 국내 | 유 하람 | 2018-06-23 23:28 [UFN132] 러시아 신성 페트르 얀 1라운드 KO승...화려한 신고식 [UFN132] 러시아 신성 페트르 얀 1라운드 KO승...화려한 신고식 [랭크5=유하람 기자] 러시아 신성 페트르 얀(25, 러시아)이 옥타곤 데뷔전을 1라운드 KO승으로 마무리했다. 터프하기로 유명한 이시하라 테루토(26, 일본)가 빠른 움직임으로 공략에 나섰지만 얀은 우직한 파이팅으로 깨부쉈다. 얀은 경기 전에 예고한 대로시작부터 압박에 나섰다. 현란하게 움직이며 사이드로 도는 테루토를 얀은 우직하게 밀어붙였다. 테루토가 기습 테이크다운을 따내기도 했으나 얀이 금방 일어나며 경기 양상은 유지됐다. 간간이 좋은 펀치를 맞춰나가던 얀은 2분 여 정도를 남기고 커다란 훅을 적중시켰고, 테루토가 살아나려 국내 | 유 하람 | 2018-06-23 21:34 [UFN132] '아시아 최강' 얜 시아오난, '안전제일' 운영으로 2연승 [UFN132] '아시아 최강' 얜 시아오난, '안전제일' 운영으로 2연승 [랭크5=유하람 기자] '아시아 최강' 얜 시아오난(29, 중국)이 '안전제일' 운영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비비안 페레이라(24, 브라질)는 분전했으나 체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무릎 꿇었다. 시아오난은 부지런히 스텝을 밟으며 긴 리치를 십분 활용했고, 페레이라는 발을 붙이고 받아쳤다. 하지만 페레이라는 시아오난의 거리를 뚫기엔 너무 짧았고, 반응 속도마저 따라주지 못했다. 시아오난은 자신은 맞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치고 빠지며 점수를 땄다. 2라운드에도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선제공격권이 없는 페레이라에게 갑갑한 시간이 이어 국내 | 유 하람 | 2018-06-23 19:24 굿바이 비스핑! 포인트로 보는 영국의 전설 굿바이 비스핑! 포인트로 보는 영국의 전설 [랭크5=유하람 기자] 지난 달 5월 29일 마이클 비스핑(39, 잉글랜드)이 은퇴를 선언했다. 한참을 ‘옥타곤 대표 밉상’, ‘영국 양아치’로 불렸던 그였지만 가는 길은 따듯했다. 미운 정이라도 들었던 것일까. 언젠가부터 그는 종합격투기 팬에게 ‘그래도 참 대단했던 사람’이 돼있었다. 15년이라는 긴 세월, 서른아홉 번을 싸우면서 그는 경력 그 자체로 존경 받는 자리에 올라섰다. ◆ 풍운아 비스핑 모르긴 몰라도 비스핑을 수식하는 데 ‘풍운아’만큼 좋은 단어는 없을 듯하다. 그는 타고나기를 싸움꾼으로 태어났다. 챔피언이든 돈이든 어 국내 | 유 하람 | 2018-06-13 13:59 [UFC 225] '레슬러 빙의' 홀리 홈, 그래플링 앞세워 만장일치 판정승 [UFC 225] '레슬러 빙의' 홀리 홈, 그래플링 앞세워 만장일치 판정승 [랭크5=유하람 기자] 여성 페더급 2인자 홀리 홈(36, 미국)이 메간 앤더슨(28, 호주)을 그래플링으로 분쇄했다. 홈은 복싱 챔피언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시종일관 클린치와 테이크다운, 상위 압박으로 재미를 봤다. 30-26을 준 저지가 두 명이나 나올 만큼 일방적인 경기였다. 경기 양상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메간 앤더슨은 여성부 최강 타격가 중 하나인 홈을 타격으로 몰아붙였다. 반대로 홈이 오히려 클린치에서 포인트를 따는 데 집중했다. 앤더슨은 긴 팔다리를 십분 활용해 압박에 나섰고, 홈은 테이크다운으로 응 국내 | 유 하람 | 2018-06-10 12:52 [UFC225] CM 펑크 이번에도 석패...마이크 잭슨 판정승 [UFC225] CM 펑크 이번에도 석패...마이크 잭슨 판정승 [랭크5=유하람 기자] CM 펑크(39, 미국)가 옥타곤의 벽 앞에서 다시 무릎 꿇었다. 펑크는 얼굴이 피투성이가 돼도 끝까지 펀치를 날리는 투지를 보였으나, 마이크 잭슨(33, 미국)은 체력과 힘으로 그를 제압했다. 이로서 CM 펑크는 2전 2패로 다음 경기를 기약하기 어렵게 됐다. 경기장에서 펑크는 침착했다. 머리 박고 원투와 킥을 날리며 잭슨을 압박했다. 클린치 싸움에서는 잭슨의 힘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타격전에서 투지 있게 밀어붙이며 포인트를 땄다. 객석에서 터져나오는 ‘CM펑크’ 열창에 힘입어 펑크는 테이크다운, 펀치 국내 | 유 하람 | 2018-06-10 11:43 [TFC] 3연승 서지연 "목표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할 것" [TFC] 3연승 서지연 "목표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할 것" [랭크5=유하람 기자] '케이지 김연아' 서지연(17, 더짐랩)이 3연승 질주에 성공했다. 서지연은 지난 2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FC 18'에서 한 차례 제압한 바 있는 박시윤을 또다시 판정으로 제압했다. 경기 결과는 3라운드 종료 2대 0 판정승. 1차전 당시 서지연은 출중한 레슬링 능력을 바탕으로 박시윤의 타격을 무력화시키고 그라운드 싸움으로 상황을 만들었다. 꾸준히 상위포지션을 점유하며 포인트에서 앞섰다. 2차전 역시 초반엔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상대적으로 키가 작고 리치가 짧은 박시윤이 묵 국내 | 유 하람 | 2018-05-31 11:09 [TFC18] 황영진 밴텀급 챔피언 등극...김동규는 1라운드 TKO 승 [TFC18] 황영진 밴텀급 챔피언 등극...김동규는 1라운드 TKO 승 [랭크5=유하람 기자] 2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FC18이 막을 내렸다. 밴텀급 타이틀전으로 진행된 메인이벤트에서는 황영진(29, SHIN MMA)이 챔피언에 오르며 곽관호의 빈자리를 채웠다. 한편 서지연(17, 더짐랩), 김재웅(25, 익스트림 컴뱃) 등은 영혼을 불사르는 화끈한 경기로 관중을 열광시켰다.마지막 경기에 나선 황영진은 트레빈 존스(27, 미국령 괌)를 한끝차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서로 손 한 번 내기를 조심스러워 하는 경기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황영진이 판정단을 움직 국내 | 유 하람 | 2018-05-26 00:00 [UFC] 카를로스 콘딧 은퇴설 일축 "난 아직 싸우고 싶다" [UFC] 카를로스 콘딧 은퇴설 일축 "난 아직 싸우고 싶다" [랭크5=유하람 기자] 커리어 사상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 UFC 웰터급 잠정챔피언 카를로스 콘딧(34, 미국)이 은퇴설을 일축했다. 콘딧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난 아직 싸우고 싶다. 링으로 돌아오면 화끈하게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콘딧은 "난 여전히 이 바닥을 사랑하고, 많은 날을 여전히 불태울 수 있다고 느낀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걸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물론 내 시대는 지났을지도 모르지. 답은 모르겠다"며 하락세를 인정하면서도 "이게 내가 아는 전부고, 내 열정"이라며 경기 국내 | 유 하람 | 2018-05-25 17:4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