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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32에 나선 그는 패기 넘치는 신인 타이슨 페드로(26, 호주)를 노련미로 굴복시키며 랭커 자리를 견고히했다. 공이 울리자마자 두 선수는 링 중앙에서 둔탁한 타격전을 벌였다. 서로 손을 마주 잡으며 큰 타격을 주고받던 중 페드로가 브라질리언킥에 이은 커다란 라이트가 적중시키며 경기템포는 더욱 빨라졌다. 다운된 생프루는 길로틴초크에 이은 클린치 타격을 견뎌내며 간신히 살아났다. 이후 페드로가 무리한 테이크다운 시도로 오히려 바닥에 깔리 국내 | 유 하람 | 2018-06-23 22:32 [UFN132] 제시카 아이, 랭커 대전에서 진땀승 [UFN132] 제시카 아이, 랭커 대전에서 진땀승 [랭크5=유하람 기자] 여성 플라이급 랭킹 10위 제시카 아이(31, 미국)이 랭킹 9위 제시카-로즈 클락(30, 호주)에게 진땀승을 거뒀다. 아이는 철저히 기본기에 충실한 지키는 운영으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클락은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아이가 능숙하게 맞받아치며 팽팽한 싸움이 계속됐다. 아이는 사이즈의 열세에도 빈틈없는 타격운영으로 서서히 링 중앙을 점유해나갔다. 큰 타격을 던질 때 무게중심이 무너지는 클락과 달리 그는 견고한 스탠스를 유지했다. 클락은 마음이 급한 듯 연타로 덤벼들었지만 오히려 막판에 아이에게 몰리는 장면까지 국내 | 유 하람 | 2018-06-23 22:11 [UFC] 여성 플라이급 김지연 "상대가 화끈한 만큼 나도 그에 맞춰 경기 펼칠 것" [UFC] 여성 플라이급 김지연 "상대가 화끈한 만큼 나도 그에 맞춰 경기 펼칠 것" 23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2에 '불주먹' 김지연(MOB)이 출전한다. 이날 경기에서 김지연은 헝가리의 멜린다 파비앙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김지연은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UFC 첫 승은 힘겨운 조건에서 얻은 값진 승리였다. 미국 원정이 처음이었고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승리를 얻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았다"라며 "이번 경기 오퍼가 급하게 들어오긴 했지만 가까운 곳이고 한 번 경기를 치러봤던 곳이라 출전을 결정했다. 꼭 승리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상대 멜린다 파비앙에 대 UFC | 정성욱 | 2018-06-20 00:00 [UFC] 브록 레스너, UFC 226 출전 위해 협상 중? [UFC] 브록 레스너, UFC 226 출전 위해 협상 중? [랭크5=유하람 기자] 전 UFC 헤비급 챔피언 브록 레스너(40, 미국) 복귀전이 논의 중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현재 WWE 유니버설 챔피언으로 활약 중인 레스너는 오는 섬머슬램 이벤트에서 타이틀을 내려놓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북미 격투 매체 로우킥 MMA는 레스너가 풀타임 UFC 파이터로 복귀한다는 루머를 보도했다.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데이브 멜처가 전한 바에 의하면, 다음 달 예정된 UFC 226에 레스너를 출전시키기 위한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실제로 레스너는 UFC 200에서 복귀전을 국내 | 유 하람 | 2018-06-18 00:22 굿바이 비스핑! 포인트로 보는 영국의 전설 굿바이 비스핑! 포인트로 보는 영국의 전설 [랭크5=유하람 기자] 지난 달 5월 29일 마이클 비스핑(39, 잉글랜드)이 은퇴를 선언했다. 한참을 ‘옥타곤 대표 밉상’, ‘영국 양아치’로 불렸던 그였지만 가는 길은 따듯했다. 미운 정이라도 들었던 것일까. 언젠가부터 그는 종합격투기 팬에게 ‘그래도 참 대단했던 사람’이 돼있었다. 15년이라는 긴 세월, 서른아홉 번을 싸우면서 그는 경력 그 자체로 존경 받는 자리에 올라섰다. ◆ 풍운아 비스핑 모르긴 몰라도 비스핑을 수식하는 데 ‘풍운아’만큼 좋은 단어는 없을 듯하다. 그는 타고나기를 싸움꾼으로 태어났다. 챔피언이든 돈이든 어 국내 | 유 하람 | 2018-06-13 13:59 [UFC 225] '아, 세상에, 이런'…UFC 225 휘태커 vs 로메로 2 리뷰 [UFC 225] '아, 세상에, 이런'…UFC 225 휘태커 vs 로메로 2 리뷰 [랭크5=유하람 기자] 지난 10일 화려한 대진으로 기대를 모았던 UFC 225가 아쉬운 결과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헤비급 슈퍼스타 알리스타 오브레임(38, 네덜란드)가 언더카드로 내려갈 만큼 대진이 화려했다. 특히 메인카드에는 전·현직 UFC 챔피언만 4명이 출전하고, WWE 스타 CM 펑크가 옥타곤 2차전을 치르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대회는 다소 지루하게 흘러갔다. 메인이벤트 : 로버트 휘태커 vs 요엘 로메로 “UFC 225의 산소호흡기” - 이 경기마저 없었더라면 미들급 챔피언 결정전이었던 메인 국내 | 유 하람 | 2018-06-12 14:05 [UFC] 론다 로우지, 여성 파이터 최초로 UFC 명예의 전당 입성 [UFC] 론다 로우지, 여성 파이터 최초로 UFC 명예의 전당 입성 [랭크5=유하람 기자] 전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31, 미국)가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지난 9일 UFC 225 PPV 브로드캐스트에서 "로우지는 오는 7월 5일 라스베가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에서 명예의 전당 입성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여성 파이터가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일은 UFC 사상 최초다. 론다 로우지는 2011년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전승 행진을 달리며 여성 종합격투기 인기를 견인했다. 통산 12승을 거두는 동안 단 25분도 걸리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경기력과 그에 국내 | 유 하람 | 2018-06-10 15:50 [UFC 225] 챔피언 휘태커, 대혈전 끝에 로메로 제압 [UFC 225] 챔피언 휘태커, 대혈전 끝에 로메로 제압 [랭크5=유하람 기자] '소문난 잔치' UFC 225의 마지막은 화려했다. 도전자 요엘 로메로(41, 미국)가 체중을 맞추지 못하며 논타이틀전이 되긴 했지만, 경기는 김 샌 무게감을 대신할만큼 치열했다. 혈전 끝에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27, 호주)가 승리하며 마무리 역시 깔끔했다. 1라운드 휘태커는 가볍게 스텝을 밟으며 킥을 던졌고, 로메로는 움직임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상대를 지켜봤다. 탐색전이었지만 휘태커가 훨씬 많은 타격을 던지며 포인트를 가져간 라운드였다. 2라운드에는 로메로가 스텝을 밟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때부터 로메로의 국내 | 유 하람 | 2018-06-10 15:17 [UFC 225] '빅 마우스' 콜비 콜빙턴, 안요스 잡고 UFC 웰터급 잠정챔피언 등극 [UFC 225] '빅 마우스' 콜비 콜빙턴, 안요스 잡고 UFC 웰터급 잠정챔피언 등극 [랭크5=유하람 기자] '빅 마우스' 콜비 콜빙턴(30, 미국)이 UFC 웰터급 잠정챔피언에 등극했다. 코빙턴은 5라운드 내내 전진과 압박으로 일관하며 하파엘 도스 안요스(33, 브라질)를 케이지에 가뒀다. 안요스는 분전했으나 테이크다운을 방어하기 바빠 오히려 타격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며 무너졌다. 터치글러브 없이 시작한 두 선수는 시작부터 격하게 부딪혔다. 코빙턴은 양훅을 휘두르며 달려들었고 곧바로 테이크다운까지 따냈지만 안요스가 잘 일어섰다. 이후 코빙턴이 의외로 안요스를 클린치에 몰아넣는 데 애를 먹으며 경기는 접전으로 흘러갔 국내 | 유 하람 | 2018-06-10 13:42 [UFC 225] '레슬러 빙의' 홀리 홈, 그래플링 앞세워 만장일치 판정승 [UFC 225] '레슬러 빙의' 홀리 홈, 그래플링 앞세워 만장일치 판정승 [랭크5=유하람 기자] 여성 페더급 2인자 홀리 홈(36, 미국)이 메간 앤더슨(28, 호주)을 그래플링으로 분쇄했다. 홈은 복싱 챔피언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시종일관 클린치와 테이크다운, 상위 압박으로 재미를 봤다. 30-26을 준 저지가 두 명이나 나올 만큼 일방적인 경기였다. 경기 양상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메간 앤더슨은 여성부 최강 타격가 중 하나인 홈을 타격으로 몰아붙였다. 반대로 홈이 오히려 클린치에서 포인트를 따는 데 집중했다. 앤더슨은 긴 팔다리를 십분 활용해 압박에 나섰고, 홈은 테이크다운으로 응 국내 | 유 하람 | 2018-06-10 12:52 [UFC225] CM 펑크 이번에도 석패...마이크 잭슨 판정승 [UFC225] CM 펑크 이번에도 석패...마이크 잭슨 판정승 [랭크5=유하람 기자] CM 펑크(39, 미국)가 옥타곤의 벽 앞에서 다시 무릎 꿇었다. 펑크는 얼굴이 피투성이가 돼도 끝까지 펀치를 날리는 투지를 보였으나, 마이크 잭슨(33, 미국)은 체력과 힘으로 그를 제압했다. 이로서 CM 펑크는 2전 2패로 다음 경기를 기약하기 어렵게 됐다. 경기장에서 펑크는 침착했다. 머리 박고 원투와 킥을 날리며 잭슨을 압박했다. 클린치 싸움에서는 잭슨의 힘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타격전에서 투지 있게 밀어붙이며 포인트를 땄다. 객석에서 터져나오는 ‘CM펑크’ 열창에 힘입어 펑크는 테이크다운, 펀치 국내 | 유 하람 | 2018-06-10 11:43 [UFC] CM 펑크 "인종차별주의자는 인종차별주의자...트럼프 볼 일 없다" [UFC] CM 펑크 "인종차별주의자는 인종차별주의자...트럼프 볼 일 없다" [랭크5=유하람 기자] 전 WWE 챔피언 CM 펑크(39, 미국)가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을 강하게 부정했다. 이번 UFC 225에서 승리한다면 트럼프와 백악관에 갈 수도 있다는 루머에 대해 그는 "그럴 일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펑크는 "첫째로, 내가 초대가 안 될 거야"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둘째로는, 나도 갈 생각이 없고. 데이비드 듀크(백인 우월주의자로 악명 높은 네오나치 정치인)가 타코를 내놓고 날 초대한다고 내가 가겠어?"라고 밝혔다. "내가 보는 대로 말하는 거야. 인종차별주 국내 | 유 하람 | 2018-06-09 15:04 [UFC] 요엘 로메로 "샤킬 오닐 덤벼, 박살내줄테니" [UFC] 요엘 로메로 "샤킬 오닐 덤벼, 박살내줄테니" [랭크5=유하람 기자] 미들급 타이틀전을 앞둔 요엘 로메로(41, 미국)이 '훨씬 거대한 적수'가 있다며 샤킬 오닐(46, 미국)을 도발했다. TMZ 스포츠와 로버트 휘태커(27, 호주) 2차전에 대해 인터뷰하던 중 그는 샤킬과의 대결은 어떻냐는 질문에 "당연히 하고 싶고 그를 박살내버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휘태커 1차전과 지금 다를 게 있느냐"는 질문에 "이번엔 내 손이 이렇게 올라갈 것"이라며 주먹을 위로 뻗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정말 강하게 훈련했다"며 "이번에는 판정에 맡기지 않고 내가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국내 | 유 하람 | 2018-06-08 15:53 [UFC] 코너 맥그리거 포브스 선정 스포츠 스타 수입 4위...르브론, 네이마르 제쳐 [UFC] 코너 맥그리거 포브스 선정 스포츠 스타 수입 4위...르브론, 네이마르 제쳐 [랭크5=유하람 기자] 전 UFC 라이트급/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가 포브스 선정 스포츠 스타 수입 4위에 올랐다. 맥그리거의 지난 해 플로이드 메이웨더(41, 미국)와 복싱 매치를 벌여 총 9,9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보다 많이 벌어들인 선수는 그의 상대였던 메이웨더(복싱, 2억 8,500만 달러)를 포함해 리오넬 메시(1억 1,100만 달러), 크리스티아노 호날두(1억 800백만 달러) 등 세 명 뿐이다. 해당 리스트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는 맥그리거 한 명이었다. 복싱에서는 메이웨더를 제외하고도 카넬로 국내 | 유 하람 | 2018-06-07 19:5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