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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레슬링 국가대표' 허우전린, "심건오 타격? 그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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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레슬링 국가대표' 허우전린, "심건오 타격? 그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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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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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전린(좌측)

[랭크5=정성욱 기자]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4 출전자 허우전린(32, AN SHAN QUAN HUI JU LE)이 ‘괴물 레슬러’ 심건오(27, 김대환MMA)의 타격 실력을 평가했다. 장점인 레슬링에 비해 타격 실력이 떨어진다는 게 그의 평가다.

허우전린은 중국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으로 XIAOMI ROAD FC 032에서 ROAD FC (로드FC)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계체량 현장에서 곽병인과 몸싸움을 하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경기에서는 레슬링 기술에 이은 일방적인 파운딩 공격으로 승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허우전린은 이번 경기에서도 심건오를 똑같이 꺾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나는 레슬링 베이스의 파이터지만, 이번 경기를 타격전으로 끝내겠다. 심건오의 경기를 봤는데, 레슬러기 때문에 레슬링에서 장점은 있지만, 타격은 그저 그렇다. 그래서 내가 타격전으로 끝내려고 한다”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기 때문에 허우전린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올해 목표를 무패로 설정했기에 단 한 번의 패배도 용납할 수 없다고 다짐하고 있다. 더구나 심건오는 허우전린과 마찬가지로 레슬링 선수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파이터다. 중국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의 허우전린은 한국의 레슬러 심건오에게 지는 건 자존심이 많이 상한다고.

허우전린은 “단 한 번의 패배도 용납할 수 없다. 케이지 위에서 심건오가 중국 종합격투기 의 실력을 알게 될 것이다. 그와 싸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가 무조건 KO로 끝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4를 개최한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XIAOMI ROAD FC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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